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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350-12.16】 붕어빵이 사라진 이유
올해는 길거리에서 붕어빵 파는 곳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장사가 안된다거나 무슨 문제가 있어라기 보다는 자꾸 민원이 들아와서... 구청에서 단속을 하기 때문에 장사를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면사무소 건물과 정류장 사이에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아늑한(?) 자리에서 붕어빵을 팔던 목사님도 누가 민원을 넣는 바람에 거기에서 나와 주차장 한쪽에 덩그러니 자리를 잡았다. 조치원역 앞에서 민원이 들어와 작년에 이곳까지 찾아 들어오신 분이다.
인도에서는 장사를 할 수 없고, 주차장은 사유지이기에 할 수 있다. 포장마차를 인도와 주차장 선과 딱 맞추어서 놓았다. 그러다 보니 붕어빵을 파는 것은 불법이 아닌데, 인도에 서서 사는 사람은 불법이다. 손을 쑥 넣어서 포장마차 안쪽에서 붕어를 받아야 불법이 아니다. 참 웃긴 세상이쥬?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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