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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의 법칙

김장환............... 조회 수 655 추천 수 0 2022.12.27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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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의 법칙

 

중국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가 아들과 함께 중국 오지에 선교를 갔을 때의 일입니다.

허드슨 테일러의 손자인 테일러 3세는 말레이시아의 기숙학교에서 공부 중이었는데 2차 대전으로 말레이시아를 점령한 일본군에게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아직 10대인 어린 손자와 몇 년째 연락이 되지 않았음에도 선교 중인 허드슨 테일러 일가는 흔들림 없이 사명을 다하고 있었고, 손자 역시 수용소에서 친구들을 안심시키며 오히려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수년 뒤 무사히 다시 상봉한 이들 가족에게 사람들은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그리스도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냐고 물었고, 테일러 여사는 온 가족을 대신해 대답했습니다.

“주 하나님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사람들을 내가 돌보면,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주 하나님이 보살펴주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우리 가족은 이 사실을 정말로 믿고 있습니다.”

하늘의 새들도, 길가의 백합도, 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기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맡기신 그 일을 할 때 모든 어려움과 걱정을 주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손을 꽉 붙잡고 항상 동행하게 하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 하나님만을 의지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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