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몇번을 망설이다가 편지를 씁니다.
항상 1월이 되면 하는 고민인데, 어느해는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면 제가 좀 힘든 고생을 합니다.)
또 이렇게 용기를 내서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해마다 1월에는 <햇볕같은이야기> 이-메일 연간 발송 비용을 결제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이-메일은 무료로 발송하는 메일이 아니고 '유료'메일이에요.
처음에는 '인포메일'이라는 무료 이-메일로 시작을 했는 인포메일이 관리를 안하고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바람에 ie 브라우저가 단종된 지금은 메일 발송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유료'메일 시스템을 이용하여 햇볕같은이야기를 발송하고 있답니다.
메일 한 통 발송하는데 약 1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발송메일 숫자를 비용으로 나누어 보면 대략 한 통당 1원정도 입니다.) 한 달에 24회를 발송하니 24원이고 1년이면 280회 발송에 280원이 들어갑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사람에게 280원은 매우 작은 돈인데 이게 숫자가 1만명이 넘어가면?.. (대충 어림 잡아도... 200만원이 넘지요?) 발송비용을 '연간'으로 결제를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발송할 수가 있어서 매년 1월에 결제를하고 있습니다. 매월 후원금을 조금씩 적립하여 일정부분 해결하곤 했었는데,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진 탓인지 작년에는 후원이 많이 줄어서 결제비용을 적립하지 못했습니다. (또 어느해는 두어분이 다 내주신 해도 있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1년에 280회 발행, 한 회당 글이 다섯편이니 1년에 모두 1400편의 글을 보내드리는 셈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무료로 보내드리는 메일이니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혹 그동안의 수고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여 주신다면 제가 더욱 힘이 날것 같아요.
이-메일 발송비용을 다만 얼마 정도라도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금 구좌번호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농협 138-02-048495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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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 10일 정도 햇볕같은이야기 메인 페이지에 후원요청 광고를 했습니다.
여러 분들이 후원을 해 주셔서 6개월분을 결제하였습니다.
나머지는 6개월 후에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기를 넘어가고 있는 이 때에
지갑을 열어서 햇볕같은이야기를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이 잠시만이라도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옹달샘이 되기를....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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