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일기004-1.4】 친근한 고양이
어릴적부터 동네 개들이란 개들은 죄다 몰고 다니던 작은딸이 지금은 동네 고양이들을 죄다 몰고 다닌다. 시골에서는 개를 풀어 키우기에 지맘대로 돌아다니는 개들이 많은데, 도시에서는 끈에 묶어서 주인이 끌고 다니기 때문에 아무 개나 만지면 큰일난다.
그래서 개 대신 이제는 동네 고양이들과 친해져서 고양이들을 죄다 쓰다듬고 다닌다. 유독 개나 고양이가 따르는 사람이 있다. 음... 내 생각에는 개나 고양이도 얼굴을 보는 것 같다. 이쁜 사람은 좋아하고 미운 사람은....흥!
개나 고양이가 나를 보는 눈빛은 밝은이를 보는 눈빛하고 사뭇 다르다. 배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개나 고양이들이 나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내가 맛있게 생긴 사람으로 보이는지 침을 흘린다.
나도 너그들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조심해.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