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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빌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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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중곤 목사 |
참고 : | 들풀쉼터교회 |
성경 : 빌4:10-13
제목 : 능력 주시는 주님
찬송 : 35(50), 543(342), 은279(할 수 있다), 546(399)
빌4:10-13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사도는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사도는 기뻐하는 이유를‘어떠한 형편이든지 자족하기를 배웠기 때문’이고,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2022년 올 한해 우리도 주님 안에서 자족하기를 배우며,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워,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힘있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님의 ‘2022년을 맞는 기대와 용기’라는 글입니다.
“ 뜨거운 차는 기다림과 인내를 줍니다. 조금씩 마셔야 하니 소중함을 깨우쳐 줍니다. 한꺼번에 다 되고 손쉽게 이루어지는 편함만이 최고는 아닙니다. 시련 없이, 무슨 여림과 화사를 동시에 줄, 지고의 아름다움을 꽃 피울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비바람 스쳤기에 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눈물로 씻어냈기에 순수입니다. 아픈 가슴 참고, ‘사랑 한다’를 말로 표현하지 않고, 삶으로 전하는 사랑이 오래 가는 사랑입니다. 마음 쓰려도 오래 참았기에, 평생 가는 신뢰를 보물로 지닐 수 있습니다.
2022년, 올해도 바람은 꽤 불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 그리 큰일이겠습니까. 풀줄기 하나도 편히만 서 있는 것은 없습니다. 주님조차도 인간 몸 입고 시달리셨고, 피하지 않으셨기에 완성을 이루셨습니다. 어려움 없다 힘없이 읊조리며 추워 위축되지 맙시다. 사람 생명 쉽게 소멸되지 않으며, 지금도 살리셨으면 그 뜻 계실 것입니다.
‘아이고, 살리셨는데 죽이기야 하시겠어’, 하고 힘차게 살아갑시다.
슬픔 있으면 그 슬픔을 소재 삼아 기적과 능력을 이룹시다. 눈물 강이 넘쳐 얼굴이 부어도 인생은 살만하고, 그러니 살아 있어야하고, 이왕 살아 있으려면 행복을 택해야 합니다.
핑계 원망 한탄 한숨, 이젠 우리에게서 떠나보내십시다. 찬송 부르며 그 어떤 통증도 기쁨으로 능가하십시다. 미간 찌푸려지는 고통의 때, 그래도 죽지는 않는다. 각오하고 웃는 연습해 웃고 삽시다.
원 없이 사랑하고, 힘과 끈기, 진실과 용기,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큰 사람 됩시다. 까짓것, 넘어지는 것보다 한 번 더 일어나는 것이 의인 아닙니까?
오소서 2022년, 또 한 번 겸손히 머리 숙이나 자신 있게 맞이합시다.“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사회학자‘장 지글러’는‘탐욕의 시대’라는 책에서, 5세 미만의 어린아이들 중에 1천만 명 이상이 해마다 영양 결핍이나 각종 전염병, 오염된 식수,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이 희생자들의 50퍼센트는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6개국에서 발생하며, 이 수치의 90퍼센트가 남반구 국가들 42퍼센트에 집중되어 있고, 이 같은 현실을 만들어 낸 것은 “제조업, 은행업, 서비스업, 상거래에 종사하는 거대 다국적 민간 기업들”이라 지목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이 지구상에 식량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 세계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 이 세상에 음식은 넘쳐나는데 아이들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바로 탐욕 때문에 나누지 않기 때문에 이런 비극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다고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골목골목 다니며 폐휴지를 모아서 기부하는 할아버지도 있고, 구두를 닦아주고 받은 돈 중, 동전을 따로 모았다가 기부하는 구두미화원도 있습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매달 얼마씩 모아 그 돈으로 아프리카에 우물을 설치해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힘들고 각박한 세상이지만 이처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마음이 있기에 세상은 따뜻해지고 살 맛 나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우습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10대는 철이 없다. 20대는 답이 없다. 30대는 집이 없다. 40대는 돈이 없다. 50대는 일이 없다. 60대는 낙이 없다. 70대는 이가 없다. 80대는 처가 없다. 90대는 시간이 없다. 100대는 다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면 이렇게 없는 것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꿈과 믿음을 가지고 내일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꿈을 갖고 믿음을 갖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022년 올 해는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1.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생각한대로 인생은 이루어집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패배의식에 잡히며, 모든 것이 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려 갑니다. 모세가 열두 명의 정탐꾼을 택하여 가나안땅을 정탐하라고 보냈을 때, 열 명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은 40일을 정탐한 곳에서 할 수 없는 것들만 바라보았습니다.
민13:31-33절에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조금만 어려운 일을 당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시18:2절‘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 되시는 주님을 항상 바라보아야 합니다.
수1:5-6절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하시며,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해야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평탄하게 되고 형통하게 되며, 어디로 가든지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열 두 정탐꾼 중에‘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민13:30)는 확실한 믿음으로 백성에게 말합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을 취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민14:1-9절에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백성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열 명의 정탐꾼처럼 부정적인 생각으로 포기하려고 하지 말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늘 도와주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2022년 한 해를 주님과 함께 승리하며 살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온 힘을 다할 때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많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도우시고 인도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롬8:36-37절에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것을 우리가 믿을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먼저 할 수 없다고 포기하고 낙심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어떤 고난도 역경도 이기고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합니다.
롬8: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쓸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주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2022년 한 해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며, 습3:17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는 말씀과 같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막9:23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역사가 이루어 질 줄 믿습니다.
2022년 한 해는 ‘할 수 없다. 못한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믿는 자에게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믿음으로 꿈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꿈을 품고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면, 영광스런 미래가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꿈꾸고 마음에 품고, 입으로 시인하고 나가면 가나안 정복이라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과 같이,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개인이나 민족은 실패하고, 마음에 꿈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가는 성도나 민족은 성공합니다.
호4:14절에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고 하였고, 히10:38절에는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11:1-2절에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말씀하였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가버나움에서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을 때,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는 그 수가 남자만 5000명이나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합치면 그 수는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날이 저물어가자, 예수님은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말씀 하십니다. 그러자 빌립이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라고 대답합니다(요6:1-7). 한 데나리온이 인부 한사람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데, 지금으로 환산하면 약2천만 원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들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마14:16)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제자 중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님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하고 말하니, 예수님께서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예수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자,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고 복음서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은 염려했지만, 예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 믿음의 역사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가져다 드린 것이 전부였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가지고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다 먹이고도 열 두 바구니에 차고 남은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힘으로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무엇을 하든지 꿈을 꾸고,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시며,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마6:25) 염려하기 전에,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맡기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말씀하신 주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주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를 흘려 우리 죄를 대신 해주셨고, 우리의 허물을 대신 용서해 주었고,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폐하시고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모든 것을 바라며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소망을 주시고 능력이 되시는 줄 믿습니다.
3. 대접을 받고자하는 대로 먼저 대접해야 합니다.
마7:11절에‘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말씀하셨고, 눅6:36-38절에는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고, 우리가 가진 것으로 작은 것이라도 나누면, 가난하여 질 것 같은데,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얻으려고 하기 전에, 우리가 가진 것으로 나누고 섬기며,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히13:16절에도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나누어 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우리에게 더 맡겨주십니다. ‘탐심은 우상숭배’(골3:5)라고 하였습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 것입니다.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나누어 주는 마음을 가지면 넘치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요13:34-35절에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받지 못할 사람을 용서해야 되니 힘이 듭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도 사랑할 수 없는 우리를 사랑하셨고, 용서할 수 없는 우리를 먼저 용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딤후1: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미워하고 시기하고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요16: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평안을 누리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꿈꾸고,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시고, 평안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십니다. 구주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과, 미래에 대한 꿈을 품고, 대접을 받으려하기보다 먼저 나누고 섬기며, 서로 사랑하고, 소망가운데 감사하는 삶을 삶으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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