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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영혼을 찾아오신 하나님

김장환 목사............... 조회 수 553 추천 수 0 2023.01.12 2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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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영혼을 찾아오신 하나님

 

『전쟁 중 미국으로 건너간 나는 지독한 향수병을 앓았다.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눈물이 났다. 밤하늘 달은 외로움을 사무치게 만들었다. 고향 하늘에서 본 그 달과 똑같은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그 달 속에 어머니의 얼굴이 보였다. 창가에 앉아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영어가 조금 들리고 말문이 약간 트일 즈음 기숙사 룸메이트 제리 메이저가 다가왔다.

그는 내게 성경을 펼쳐 보이며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어보라고 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채플이나 기숙사 예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큰 감동이 몰려왔다.

울먹이며 물었다

“제리, 나는 매일 울고 있어, 예수님이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빌리, 예수님은 반드시 너를 도와주실 거야. 예수님을 믿으면 더 이상 외로움에 눈물지을 일도 없어.”

그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으므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복음을 들려주었다. 그를 따라 내 입을 열어 기도했다. 기도를 반복할수록 마음이 뜨거워졌다. 나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나의 복음사역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 김장환 목사 3E인생에서 발췌

외롭고 슬플 때 진정으로 위로를 주는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주님의 귀한 복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를 받는 빛의 자녀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외롭고 힘든 마음까지도 주님께 내어놓고 위로받게 하소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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