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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일기017-1.17】 내 심장
3개월에 한번씩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가서 정기 검진을 한다. 오늘은 심전도 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했다. 내 심장은 딱히 큰 이상 없이 아주 건강하게 펄떡펄떡 뛰며 경계근무 중 이상 무! 나의 심장을 완전히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혈압을 재서 노트에 기록한다. 심장내과 의사는 “아침에 일어나서 재는 혈압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하며 그것만 보는 것 같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깨어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도 높아진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심장은 100년을 사용해도 신생아 때의 심장 그대로 크기만 달라질 뿐 모든 기능은 똑같이 작동한다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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