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 인생의 명연주가

지성호 목사............... 조회 수 228 추천 수 0 2023.02.02 20:26:07
.........

20230113.jpg

[겨자씨] 내 인생의 명연주가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은 세조시대 음악가였습니다. 산토끼를 잡아 심줄을 빼 금줄을 만들고, 그 줄에서 나오는 소리를 즐겼다고 합니다. 여덟 번 손가락에 피가 날 정도가 되면 소리의 여운을 알았다고 합니다. 금줄 튕기는 손가락에 피가 아홉 번 난 후에는 맑고 흐린 소리를 구분했다고 합니다. 명연주는 명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에 있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인생의 명연주가입니다. 골리앗을 물맷돌로 무찌릅니다. 골리앗을 무찌르기 전 수없이 돌을 던졌을 것입니다. 맹수들의 공격에서 양을 지키기 위해 다윗은 던지고 또 던졌을 것입니다. 다윗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위대한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청년 사역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수많은 청년이 꿈을 실현할 임계점을 넘지 못하고 그저 꿈으로만 그치게 되더라는 점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방금 잡은 금줄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거친 줄이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을 주기 위해 다듬어져야 하듯 우리도 노력을 즐기는 자가 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겨자씨/국민일보>2023-01-1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734 죽음이 보이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19-11-05 312
35733 땀 흘려 수고한 끝에 얻은 열매라야 물맷돌 2020-09-26 312
35732 영으로 호흡하기 전담양 목사 2021-07-12 312
35731 새벽을 깨우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2-02 312
35730 복음의 핵심을 준비하라 김장환 목사 2022-09-09 312
35729 원수를 위한 기도 김장환 목사 2022-09-25 312
35728 인도 아소카 왕의 교훈 풍성한 삶 2023-01-08 312
35727 더 중요한 것 file 서재경 목사 2023-04-17 312
35726 목사와 신부 풍성한 삶 2023-06-23 312
35725 신앙의 디딤돌 : ZPD 골목길묵상 2024-01-06 312
35724 지능 개발 장관의 취임사 한태완 목사 2015-01-31 313
35723 1월23일 세례와 삶 정용섭 목사 2016-01-25 313
35722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패자의 얼굴 물맷돌 2016-09-01 313
35721 적은 것으로 만족하기 131kim 2016-10-12 313
35720 주께 돌아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7-02-16 313
35719 수확의 때 김장환 목사 2017-12-09 313
35718 오늘 여기서 나부터 file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2018-01-22 313
35717 게으름의 단계 김장환 목사 2019-03-18 313
35716 생기를 불어넣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9-07-30 313
35715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물맷돌 2020-05-06 313
35714 불만은 언제 생길까요? 물맷돌 2021-05-27 313
35713 화해의 기술 김장환 목사 2022-03-25 313
35712 스승이 사라지는 시대 file 지성호 목사 2022-05-23 313
35711 배움에는 끝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22-06-02 313
35710 세 사람의 현자 풍성한 삶 2022-10-21 313
35709 버나드 쇼의 착각 풍성한 삶 2022-12-23 313
35708 너는 누구냐? 물맷돌 2023-02-13 313
35707 일일삼성(一日三省) 풍성한 삶 2023-03-18 313
35706 죽음 앞에 섰을 때 김장환 목사 2023-06-06 313
35705 왜 하늘이 마음에 물들까 file 이주연 목사 2015-09-09 314
35704 당신의 배터리·와이파이는 안녕하십니까 file 곽주환 서울 베다니교회 목사 2017-11-28 314
35703 나는 벌써 용서하였는데 file 이주연 목사 2018-01-09 314
35702 생기의 근원 김장환 목사 2018-10-22 314
35701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9-02-25 314
35700 스카이캐슬 file 한별 총장 2019-07-22 3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