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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휘파람 불기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60 추천 수 0 2023.02.25 0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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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57번째 쪽지!

 

□휘파람 불기

 

1.독일의 2대 대통령이었던 ‘파울 폰 힌덴부르크’는 평생 그의 얼굴에서 분노하는 모습을 본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를 보좌한 비서관들도 분노하는 모습을 본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신문기자 한 사람이 그 소문을 듣고 힌덴부르크 대통령을 방문하여 그 비결을 물어보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라고 어찌 화나는 일이 없겠는가? 화날 일이 있을 때면 휘파람을 불면서 분노를 날려 버리곤 한다네.”

2.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참지 못해 ‘욱!’하고 소리 지르고 분노할 때가 많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일수록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버럭’하고 쉽게 화를 냅니다. 그렇게 순간적으로 폭팔하고 나면 반드시 책임져야 될 곤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분을 내야 할 상황이 일어날 때, 힌덴부르크처럼 마음속으로 휘파람을 휙휙 불며 분노를 날려 버리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3.톨스토이는 “조금 화가 나면 행동을 하기 전에, 또는 말을 하기 전에 열을 세라. 몹시 화가 났을 때는 백을 세라. 화가 나면 날 때마다 이 사실을 상기하면 숫자를 셀 필요조차 없어진다.”라고 했습니다. 심리학자들도 화의 압력이 빵빵하게 차 있을 때는 잠시 심호흡을 하면서 그 압력을 서서히 빼주어야 화가 터지거나 폭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4.성경은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잠언15:18)고 합니다. 여담으로 힌덴부르크 대통령은 종교개혁을 주도한 마르틴 루터의 딸이 낳은 후손이기도 합니다.ⓒ최용우 

 

♥2023.2.2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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