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는 네가 존경스럽고 부러웠다

물맷돌............... 조회 수 135 추천 수 0 2023.02.26 21:28:30
.........

[아침편지3281]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나는 네가 존경스럽고 부러웠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설 연휴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노화에 따른 변화와 대응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로 ‘관절 통증’입니다. 오래 전 입은 부상이 다시금 통증을 가져올 수도 있고, 관절염 등 나이가 들면서 새롭게 겪는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은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강연을 끝내고 학생들의 질문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학생이 “누가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빈부의 격차가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사회의 더 소중한 과제를 소홀히 하면 큰 불행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경제가 인간생활의 전부도 아니고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쉬운 예(例)가 생각납니다. 나는 교수이고 가난합니다. 내가 바람이 불고 먼지가 휘날리는 거리를 걷고 있는데, 내 동창이 자가용을 타고 지나가다가 옆에 와 서면서 ‘내 차를 타라’고 권했습니다.

 

옆자리에 앉았던 내가 ‘세상이 공평하지 못하다. 학교에 다닐 때는 내가 너보다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었는데, 너는 자가용을 타고, 나는 걸으라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친구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그러면, 내 자가용차와 너의 학문 사상과 바꾸자. 나는 네가 존경스럽고 부러웠다.’ 내가 ‘야! 그런 철없는 소리 하지 마라. 네 재산을 다 준대도, 내 학문과는 바꿀 수 없지!’라고 대답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소망스러운 사회는 어떠해야 할까요? 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기본소득이 보장될 수 있으면, 그 후에는 ‘모든 사람 각자가 원하며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찾아서 행복한 생활을 즐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 가치구현에서 ‘조화롭고 보람 있는 삶’을 완성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과 시스티나 교회벽화를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얻는 수입이 해마다 5억 달러는 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어떤 기업가도 그런 경제적 혜택을 남겨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경제의 기초는 의식주의 해결로 그칠 수 있으나, 그 후에는 학문과 예술 등 정신적 가치와 문화적 혜택이 목적이 됩니다.(출처; J닷컴, 김형석의 100년 산책 /연세대명예교수)

 

인간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의식주 해결이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어느 분이 골동품을 수집하러 시골을 돌아다니는데, 어느 집에 개밥그릇을 보니, 아주 귀한 도자기였습니다. 그래서 개 값을 그 당시 시세보다 곱절로 쳐서 사고, 그 대신 개 밥그릇은 공짜로 얻어왔다고 합니다. 사실 그 밥그릇은 개 값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있었지만, 그 주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골동품 수집가는 그 진가를 알고 취득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진정한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 사실을 바로 알고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봅니다.(물맷돌)

 

[슬기롭게 사는 이의 집안에는 값진 보화가 그득하겠으나, 미련하기 짝이 없어 어리석게 사는 이는 가지고 있는 것까지 모두 내팽개친다.(잠21:20,현대어) 그리스도 그분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물이 감추어져 있습니다.(골2:3,쉬운성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500 죽은 자’를 위한 나라 물맷돌 2022-04-04 194
37499 대체 불가능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물맷돌 2022-04-04 135
37498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불의(不義) 부정(不正)보다 더 위험하다! 물맷돌 2022-04-04 148
37497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핫팩처럼 따뜻한 사랑이었습니다 물맷돌 2022-04-04 135
37496 제 인생의 주인은 바로 저자신입니다! 물맷돌 2022-04-04 155
37495 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슬퍼하는가? 물맷돌 2022-04-04 141
37494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한 가지는 잘하는 게 있다! 물맷돌 2022-04-04 133
37493 말씀을 대하는 자세 김장환 목사 2022-04-02 493
37492 말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2-04-02 379
37491 과학과 성경 김장환 목사 2022-04-02 242
37490 십자가의 표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552
37489 언제나 희망은 있다 김장환 목사 2022-04-02 289
37488 마음을 움직이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4-02 236
37487 잘못된 기준 김장환 목사 2022-04-02 343
37486 고민 해결 공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259
37485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우상 file 문혁 목사 2022-03-30 346
37484 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379
37483 요셉의 겉옷이 주는 메시지 file 조주희 목사 2022-03-30 343
37482 졸업, 새로운 시작 file 김종구 목사 2022-03-30 175
37481 몸을 내밀면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03-30 222
37480 친절한 도둑씨 file 김성국 목사 2022-03-30 269
37479 속도 확인 file 문혁 목사 2022-03-30 299
37478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143
37477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물맷돌 2022-03-28 238
37476 잘 이겨냈구나, 잘 살아왔구나!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렴! 물맷돌 2022-03-28 153
37475 돈 버는 재능이 없다면, 쓰는 재능도 없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3-28 339
37474 그날, 저는 꿈과 이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2022-03-28 99
37473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맷돌 2022-03-28 100
37472 몸이 아프니,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미안해요! 물맷돌 2022-03-28 75
37471 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물맷돌 2022-03-28 118
37470 경쟁선수에게 조언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준 ‘루츠 롱’ 물맷돌 2022-03-28 82
37469 비전을 심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3-25 371
37468 세 마디의 말 김장환 목사 2022-03-25 503
37467 화해의 기술 김장환 목사 2022-03-25 312
37466 오른발 교회 김장환 목사 2022-03-25 5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