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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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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501.기본기

손흥민 선수는 하루에 슈팅 연습을 1000회씩 한다고 합니다. 호날두 선수는 제일 먼저 훈련장에 나와서 가장 늦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훌륭한 선수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추어야 실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기본기는 ‘말씀 묵상’과 ‘기도’입니다. 먼저 기본기를 튼튼하게 쌓아야 합니다.

 

3502.잘못한 설교

누가 예수님을 죽였나? 목사의 아들이었던 독일의 히틀러는 어렸을 때 주일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유태인’들이 예수님을 죽였고 자신들의 죄를 후손들이 받아도 좋다고 했다는 설교를 듣고, 유태인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예수의 죽음을 유태인들에게 떠넘기는 설교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3503.빌라도가

로마에서 파송된 총독 빌라도가 로마법으로 예수를 죽였습니다.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에서 합법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은 ‘로마법’을 어기는 ‘반역죄’ 밖에 없습니다. 발라도가 끝까지 사형선고를 하지 않았으면 예수님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치범도 아닌 예수에게 정치적 사형을 선고한 빌라도가 예수를 죽인 것이 맞습니다. 

 

3504.산헤드린 공회가

산헤드린 공회가 종교적으로 예수를 죽였습니다. 당시의 종교 기득권자들이었던 그들은 새로운 복음을 전한다며 사람들을 몰고 다니는 예수를 ‘자신들의 밥그릇을 위협하는’ 경쟁자로 보았습니다. 오늘날도 역시 기득권자들은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협이 되는 사람이나 단체들을 ‘이단’이라고 낙인찍어서 열심히 제거하고 있습니다.

 

3505.군중들이

예루살렘 군중들이 예수를 죽였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는 ‘호산나’를 외치던 자들이 돌변하여 예수를 죽이라고 외쳤습니다.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선동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가 예수를 죽인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언론의 가짜뉴스에 속아 지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군중들이 많습니다. 

 

3506.예수의 제자들이

제자들이 예수를 배반했고 예수를 죽였습니다. 스승을 은전 30냥에 판 유다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나, 이제 고향에 가서 고기나 잡아먹고 살자며 흩어져버린 제자들이나 다 똑같습니다. 예수의 시신도 제자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수습해야 했습니다. 3년 동안이나 예수를 따라다녔던 제자들이 어찌 그럴 수 있습니까? 

 

3507.온 인류가 

온 인류가 예수님을 죽인 공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기 때문에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온 인류’가 예수님을 죽게 하는 원인제공을 한 것입니다. 그 온 인류 가운데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죽음과 나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 때문에 예수님이 죽었습니다. 

 

3508.하나님이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자신의 아들 예수의 희생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할 계획을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희생시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속죄양으로 내어주신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랑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3509.예수님의 희생

예수님은 자신의 몸과 피를 다 내어주고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획을 아셨기 때문에 반항하거나, 억울하다고 항소를 하거나, 그 누구에게도 하소연하지 않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그대로 모든 고통과 수치를 다 당하시면서 순종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이셨기 때문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아픔을 그대로 다 당하셨습니다. 

 

3510.정체성 부인

코로나 이후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79%로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돌림병으로 온 국민이 신음하는 때에 기독교가 국민들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고 오히려 민폐를 끼쳤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왜 기독교 ‘지도자’라는 자들은 이럴 때, 하나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에 굴복하거나 빌붙을까요?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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