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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전2:4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가룟유다의 사건은 우리를 깨우쳐 주려고 기록한 거다. 그런데 보통은 가룟유다가 예수님의 구원의 일을 방해했기 때문에 지옥에 갔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선악과를 따먹은 사고방식으로 사건이나 일 위주, 세상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 보면 안 된다. 가견적으로 나타난 것을 어떤 관점으로 판단하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설정된 인간의 구원은 핵폭탄이 터져도 못 막는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인간의 생각과는 근원적 질적 차원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온 인류가 달려들어서 방해해도 그대로 진행이다. 인간구원의 계획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라서 창세 이후 마지막 그날까지 이 흐름을 아무도 못 막고 그대로 흘러간다. 마귀도 못 막는다. 터치하다가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방해되는 게 아니라 인간 자기가 다친다.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대국적인 구원이 아닌 일반적인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주어진 현실에서 자타가 구원이 되는 쪽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

 

가룟유다를 향해 차라리 나지 아니했으면 좋을 뻔했다고 한 게 가룟유다가 구원의 일을 방해했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말로 들리기 쉬우나 그게 아니다. 예수님께서 가룟유다를 부른 것은 이룰구원 놓고 교육해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만들어지는 효력을 보라고 부른 거다.

 

구원이 있는 인간은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능력자, 실력자, 존귀 영광자가 되는 건데 가룟유다는 주님을 따르면서도 주님의 말씀에 신경을 안 쓰고 여전히 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차라리 나지 아니했으면 좋을 뻔했다라고 하신 거다. 주님이 가룟유다가 지옥에 갈 것을 모르고 불러서 3년 동안 데리고 다니며 가르치신 거냐? 인간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시는 구원을 모르면 다른 사람에게 구원을 줄 수 없다. 우리가 주님처럼 만들어지는 게 없으면 타인의 존귀성을 모르게 된다.

 

욥이 고통을 겪자 자기 생일을 저주했는데, 이것은 자기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이냐? 왜 자기 생일을 저주했을까? 욥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했고, 사단 마귀가 시기가 날 정도로 하나님께서 주는 복을 많이 받았다. 욥이 스스로 생각할 때 자기가 심한 고통을 받을 정도로 죄악으로 살지 않은 것 같은데도 악창으로 고통을 받으니까 그 원인을 알지 못해서 이에 대해 한탄을 하는 거다.

 

주님께서 가룟유다에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고 했고, 욥은 자기 생일을 저주했는데, 이것을 해석하려면 이룰구원의 도리를 알아야만 가능하다. 말하자면 욥의 경우에 자신이 혹독한 고난을 겪으니 아내는 떠났고 자식들마저 다 죽었는데, 이것을 이룰구원의 이치를 아는 우리가 이룰구원을 놓고 해석하자면 인간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게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에 합당한 것이고, 이 구원의 열매를 맺고 가야 하는 것이니 욥은 자기가 겪는 고난을 통해 필히 하나님의 성품을 입어가야 했다.

 

욥이 이것을 모른다면 부자로 살다가 죽던 고난을 겪다가 죽던 인간으로 태어난 의미가 없는 거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는 했지만 자신이 겪는 고통의 이유를 이룰구원 차원에서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답답함이 자기 생일을 저주하는 것으로 표현된 거다. 그러니까 이것을 보는 우리는 내가 이룰구원의 도리를 모르고 죽는다면 인간으로 태어난 가치가 어디 있느냐?’ 하고 생각해야 한다.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한 것을 이룰구원을 놓고 해석하지 않고 물질적인 개념으로 극한 시련을 이겼기 때문에 두 배나 축복을 받았다고 해석하게 되면 구원목적으로 욥을 시험한 하나님의 뜻이 없어진다.

 

성경 속에는 하늘의 보화가 들어있다. 물질세상도 연구하면 쇳덩어리로 된 비행기를 하늘에 날아다니게 한다. 물질세상은 한계가 있는 거지만 물질의 이치가 무한하리만큼 많이 있다. 그런데 영계의 하나님은 무한이다. 만능이다. 인간은 존재적으로 하나님은 아니지만 세상을 살면서 겪는 사건과 환경 가운데서 무한하신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는 존재다.

 

17:에서 예레미야가 자신의 말에 반대하는 자들에게 저주했는데, 이들은 예레미야가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말을 했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안 듣는 것으로 굳어져 버린 거다. 표면적으로 보면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감정적으로 저주한 것으로 보이지만 예레미야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말을 한 것이므로 악령의 감화가 아니라 성령의 감화로 한 거다. 만일 악령의 감화로 말을 했다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부터 칠 거다. 예레미야 속에 하나님이 들어서, 성령님이 들어서, 주님의 구원의 사상이 들어서 그 말을 한 거다. 진리를 주격으로 가진 사람은 악인들이 망하는 게 영의 눈으로 보인다. 예레미야를 통해 진리를 거역하는 자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말해주는 거다.

 

누가 말을 하건 구원과 진리본질을 놓고, 하나님의 온전을 놓고 하는 말이면 이것을 거역하면 안 된다. 자기에게 사건과 환경과 존재가 다가올 때 하나님의 온전을 기준으로 놓고 이 기준에서 얼마나 비뚤어지게 나간 것인지, 얼마나 근접된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이게 명확한 사람은 언행심사를 조심하게 된다. 이렇게 살다 보면 하나님 앞에 도덕성이 규모 있게 반듯하게 올라간다. 이런 사람이 아름답고 멋있는 사람이요, 복을 받는 사람이요,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이다. 안 그러면 기준도 판단도 없이 환경에 따라 이리저리 몰리면서 건성건성 검불처럼 살게 된다.

 

생명이 없는 것은 바람에 날리고 물에 떠다닌다. 산 고기는 물이 어떻게 흐르건 자기가 살 곳으로 간다.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은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느냐?’ 하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거다. 진리이치의 말씀을 듣다 보면 귀문이 열리고, 이러면 바른 선택도 나오고 말문도 열린다. 옳은 것으로 들어가서 옳은 것으로 나오는 게 거룩한 거고, 마음속에 하나님이 새겨진 거다. 이러면 이치 있는 말이 나오게 된다. 이게 말을 잘하는 거다. 옳은 진리이치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아서 딱딱 맞아 들어간다.

 

하나님의 본질이나 근원을 모르면 기준이 없기 때문에 말씀을 못 깨닫는다. 이러면 사건이나 상황에 따라 흔들린다. 우리는 여론에 따라 움직이지 말고 하나님의 기준을 놓고 여기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 ‘듣든지 안 듣든지 전하라고 하는 것은 기준이 있다는 거다.

 

한나가 단지 자식이 없어서 운 거냐? 한나의 기도를 보면 어떤 마음으로 기도했는지가 나온다. 한나는 이스라엘 안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식이 없는 것을 보고 자기에게 이스라엘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울 수 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자식을 달라고 기도한 거다. 기도한 대로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신 것은 그 기도의 열매가 사건적으로 사무엘로 나온 거다. 이에 한나가 사무엘을 누구의 눈에 합격이 되게 길렀느냐? 하나님이다.

 

지금의 부모들은 자식을 세상의 눈에 합격이 되게 기른다. 세상이라고 하는 우상 앞에 제물로 못 바쳐서 안달이다. 우리가 바로 주님을 믿으려면 자기 것이 아무리 좋더라도 다 버리고 완전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것을 기준으로 놓고 자기의 삶 전체를 여기에 맞춰 들어가야 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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