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일기064-3.5】 달 사진 도전
인터넷에서 겔럭시S울트라 100배 줌으로 쭉 당겨서 ‘달’과, 쭉 밀어서 ‘눈’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유행이라 나도 달 사진을 찍어보았다. 정말 크고 아름답게 잘 나온다. 핸드폰을 삼각대에 고정시켜야 선명하게 나오는데 그냥 들고 찍었더니 조금 흐릿하다.
지난 1월에 세종수목원 전시실에 어마어마하게 큰 달이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분화구까지 선명하게 찍힌 사진으로 만든 모형 달이었는데, 그런 사진은 어떤 카메라로 찍는지 궁금하다.
지금은 이 정도이지만 아마 다음에 나올 핸드폰은 달의 내부도 선명하게 들여다볼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지 않을까? 그때는 달에 살고 있는 토끼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문득, 저 우주 어딘가 문명이 지구보다 훨씬 발달한 어느 별에서 지구를 손바닥처럼 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