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계시보기)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고린도전 궁극이...............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23.03.09 17:58:22
.........
성경본문 : 고전11:21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고전 1121-22절에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라고 했는데, 성경을 문자적 액면적으로만 보고 그 말을 한 정신과 사상을 잊으면 말씀하고자 하는 뜻은 없어지고 외식으로 치우치게 된다. 외식은 제도중심으로 나가는 거다.

 

당시에 교회에서 음식을 먹는 것으로 분쟁이 나고 변론이 생겼다. 자기 속에 더러운 것이 가득 들어있는데 하나님의 것을 먹는다고 해서 거룩하게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더럽게 된다. 성찬을 하려면 죄를 씻고 먹어야 한다. 그릇 속에 더러운 게 들어있듯이 자기 속에 세상정신이 가득 들어있는데 하나님의 것을 먹는다고 해서 거룩해지는 게 아니라 더 죄가 된다.

 

좀 더 올라가서 보면 선악과를 따먹은 사람에게는 선악과를 안 준다. 못 먹는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 에덴동산 주위에 불 칼을 돌리는 거다. 그런데도 들어가려고 하다가는 불 칼에 목이 잘린다. 그 뜻은 선악과를 먹은 차원에서는 생명과를 못 먹는다는 거다. 생명과를 먹는 게 허락이 안 된다는 거다. 자기 죄를 토하지 않으면, 회개치 않으면 거룩한 말씀이 안 들어간다는 거다. 진리생명이 안 들어간다는 거다. 은혜를 못 받는다는 거다.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라고 하는 것은 믿음이 연약한 자를 무시하거나 부끄럽게 취급하지 말라는 거다. 물질이 풍부한 사람은 교만하기 쉽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나, 성경을 많이 안다는 사람이나, 직분을 받은 사람은 교만하기 쉽다. 그러나 옳은 것을 알되 주님의 성품을 많이 입은 사람은 겸손한데, 이 겸손성이 어떻게 나타나느냐? ‘나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이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이런 사람은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시간에 따라 하나님의 공의가 나온다. 이게 겸손이다.

 

하나님 기준이 아니면 세상성이고 교만성이고, 여기에는 의례 남을 무시하는 게 들어있다. 모세는 인간 편에서 보면 교만하고, 건방지고, 남의 사정을 안 봐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의 말씀에 바로 선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모세처럼 겸손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 겸손한 사람이란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게 아니라 첫째는 하나님의 진리생명의 본질에 맞추는 사람이다. 모든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공의의 맞춰서 나오는 사람이다.

 

교회 안에서 남을 무시하거나 직분을 가지고 상대를 누르는 것은 교만이다. 직위가 올라갈수록 많은 사람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 한다. 이게 겸손한 거다. 교회에 다닐수록 뭔가 배우고 깨닫고 올라가는 게 있어야 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어떤 직분도 맡기 싫습니다라고 한다면 이것도 교만이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진다. ‘나는 나대로 예수 믿는다하는 식으로 믿는 것도 교만한 거고, 육의 사람이다. 신앙이 안 자란다.

 

하나님의 사랑은 교인을 통해 느끼게 되어있다. 그다음에 심성이 고우면 이방사람에게도 본이 되고 존귀 영광성이 된다. 자기가 성경대로 만들어지면 어디를 가도 저 사람처럼 예수를 믿어라하는 말을 듣게 된다. 교회에 다니며 직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상생활에 본이 안 되는 것은 못 쓴다. 교회에서 직을 가질수록 모범이 되어야 한다. 이게 싫어서 직을 안 받겠다? 그러면 그렇게 살아봐라.

 

주님이 좋은 뜻으로 임하는 게 있고 나쁜 뜻으로 임하는 게 있는데, 사람이 교만하면 얼마 못 가서 주님이 사건적으로 나쁜 뜻으로 임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직을 가질수록 겸손해야 한다. 부지런하고 본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사람마다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 앞에 옳지 못한 성격이 있는데,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것은 자기에게 너무나 익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게 잘못된 것임을 발견하기 어렵다. 이 성격이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사건이나 환경이 자기 마음이 안 맞으면 막 튀어나온다. 성격도 나쁘고 성질도 더럽고 한 사람을 사귀려고 하느냐? 이런 사람은 외톨이가 되고 사람들과 멀어진다.

 

사람마다 결점이 있으니 다른 사람의 결점을 보면서 자기를 고쳐야 하는데, 말로 들어도 못 고치고, 눈으로 보고도 못 고치고, 피해를 보면서도 못 고치는 사람은 항상 너 때문에하며 남 탓을 한다. 부모에게 지도를 받으며 살다가 어른이 되면 이제는 자기가 자녀에게 교육을 한다. 이게 인간의 세계다. 우리는 자기의 고치지 못한 게 자녀에게 내려가게 하면 안 된다. 예수 믿고 자기의 잘못을 고친 사람은 표시가 난다. 고치면 눈에 보이게 느껴진다. 안 고치는 사람은 죽어서 천국은 가겠지만 자기 성화가 없고 발전이 없다.

 

생명과를 먹어야 할 교회가 종을 잘못 만나서 잘못된 교훈을 받으면 몹쓸 사람이 된다. 생명의 양식을 먹으면 생명의 사람이 된다. 생명의 사람은 사망적인 것을 버린다. 육의 생각, 세상 소원 목적을 버린다. 생명과를 먹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어야 예수를 바로 믿는 거고 옳은 거다. 세상 육적으로 돌아가는 교회에서는 이게 없다.

 

간다게 내시가 광야 길을 가면서 성경을 읽어 내려갈 때 하나님께서 간다게에게 사자를 보냈다. 성도가 성경을 읽으면 한 가닥 진리의 빛이 비췬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자가, 구원의 사자가 찾아오는 거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7781 요한복음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요5:1-4  김경형목사  2023-03-26 89
17780 창세기 (계시보기)창조 첫날과 넷째날의 빛의 조화. 창1:3-19  김경형목사  2023-03-25 42
17779 고린도후 성도를 세우는 아름다운 신앙 고후13;11-21  전원준목사  2023-03-25 164
17778 유다서 네 자신을 지키라 ! 유1;20-21  전원준목사  2023-03-25 187
17777 마가복음 좋은 교사 막9:30-32  강승호목사  2023-03-23 90
17776 사도행전 (계시보기)진리본질에 적중성의 신앙. 행9:34  김경형목사  2023-03-21 65
17775 요엘 큰일을 행하신 야훼 욜2:18-20  강승호목사  2023-03-21 68
17774 누가복음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눅16:19-31  김경형목사  2023-03-19 85
17773 요한복음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요4:49-54  김경형목사  2023-03-19 82
17772 야고보서 (계시보기)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 약2:18  김경형목사  2023-03-18 72
17771 마가복음 예수의 제자 된 자 막9:9-13  강승호목사  2023-03-16 112
17770 출애굽기 (계시보기)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영으로 하는 거다. 출3:1-  김경형목사  2023-03-13 43
17769 누가복음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눅16:17-18  김경형목사  2023-03-12 73
17768 요한복음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요4:42-49  김경형목사  2023-03-12 45
17767 사무엘하 (계시보기)이룰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을 놓고 봐야 한다. 삼하12:24  김경형목사  2023-03-12 34
» 고린도전 (계시보기)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고전11:21  김경형목사  2023-03-09 31
17765 요한복음 서로 사랑하라 요13:34-35  김중곤 목사  2023-03-09 162
17764 히브리서 존귀하신 예수2 히1:5-8  강승호목사  2023-03-09 79
17763 고린도후 상처가 별이 된다 고후12;1-10  전원준목사  2023-03-09 157
17762 디모데전 (계시보기)모든 것이 구원으로 진행되고 구원으로 통과해야 한다. 딤전2:4  김경형목사  2023-03-07 25
17761 여호수아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하라 수22:1-6  강승호목사  2023-03-06 81
17760 요한복음 예수와 니고데모 요3:1-17  최주훈 목사  2023-03-06 231
17759 누가복음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눅16:14-17  김경형목사  2023-03-05 60
17758 요한복음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요4:40-42  김경형목사  2023-03-05 59
17757 요한계시 (계시보기)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계2:12-15  김경형목사  2023-03-03 21
17756 요한복음 한 알의 밀 알 되자 ! 요12;24  전원준목사  2023-03-02 204
17755 히브리서 은혜를 욕되게 말라 히10:26-31  강승호목사  2023-03-02 118
17754 사도행전 (계시보기)하나님의 증인의 자격과 역할. 행6:13  김경형목사  2023-03-01 28
17753 마태복음 광야의 시험 마4:1-11  최주훈 목사  2023-03-01 185
17752 베드로전 그리스도인, 국민 벧전2:13-17  강승호목사  2023-02-27 64
17751 요한계시 (계시보기)영원하신 하나님처럼... 계21:6  김경형목사  2023-02-26 19
17750 누가복음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눅16:1-15  김경형목사  2023-02-26 37
17749 요한복음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요4:39  김경형목사  2023-02-26 32
17748 사도행전 (계시보기)성령충만은 진리충만. 행7:55  김경형목사  2023-02-24 60
17747 고린도후 성도의 고난 고후11;16-31  전원준목사  2023-02-23 190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