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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위험을 무릅쓰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40 추천 수 0 2023.03.13 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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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292] 2023년 2월 6일 월요일

 

때론, 위험을 무릅쓰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2월 6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과일은 제철에 먹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열매채소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 끼니마다 풋고추 한두 개를 곁들여 먹고 있습니다. 이 한겨울에 풋고추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저에게서 ‘감사와 기쁨이 없는 마음’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약 3주전, 매년 찾아오는 생일 새벽에 묵상할 때였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저의 삶을 오랫동안 신실하게 지켜주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가 정말로 기뻐하면서 감사했던 일들’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런 기억은 12월 중순까지, 그러니까 3주 이상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야 겨우 하나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최근의 일들 중, 기억에 남을 만한 기쁜 일과 감사할 일이 얼마나 드물었으면, 3주 이상의 공백이 있었을까?’하는 것입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어떻게 매일 매주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을까?’하는 당연한 의문에도 물론 일리가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1년 365일 지속될 수 없듯이,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는 나날을 지속해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3주 넘게 회색빛 나날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그것 역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저 자신의 비겁함이 아닐까?’하는 결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15년간 무척 존경하면서 가까이 지냈던 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를 괴롭히면서, 친구의 사회적 지위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친구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잠자코 있어 달라고, 나서서 다른 이들을 공격하지 말라!’는 부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를 밀어내려는 이들의 공격은 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제 친구를 괴롭히는 그들을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저의 분노를 키웠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정도의 위험과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저는 친구를 위하여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친구에 대한 유언비어’를 바로잡고자 애쓰려고 합니다. 마음이 열린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정정당당하게 말할 것입니다. 물론, 제 친구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선한 일을 하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지혜가 ‘친구를 돕기로 한 저의 지침’이 될 것입니다. 드디어, 저의 마음에 평안함이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출처; 월가에서 온 편지, 신순규/애널리스트-증권분석가)

 

글쓴이는 생일날 아침에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12월 이후 3주간 동안에는 ‘감사할 일’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늘 감사할 일이 있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3주간 동안이나 감사할 일이 없다’는 것도 ‘정상(定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깊이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은 ‘위험에 닥친 친구를 돕지 않고 외면했다’는 사실이 그의 생활에서 ‘감사의 물줄기(통로)’를 막아놓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은 진실하신 분입니다. 고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진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하나님이 베푸시는 ‘감사의 은혜’가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이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위험과 손해가 따르더라도 정정당당히 임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 결심을 하게 되자, 그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물줄기(통로)’가 다시 열리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 수 있길 소망합니다.(물맷돌)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한 가지 선택을 권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복을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저주를 받으시겠습니까?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전하는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순종하면, 여러분에게 복이 내릴 것입니다.(신11:26-27,현대어) 여러분의 선물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그 한 가지로 그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감사가 넘쳐흐르게 하는 좋은 결과를 낳게 해줍니다.(고후9:12,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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