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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믿음을 행함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101 추천 수 0 2023.03.15 0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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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471번째 쪽지!

 

□믿음을 행함

 

1.오늘날 배척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믿음은 이제 그만 강조하고 그 믿는 것을 행함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2:14)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약2:18)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약2:20)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2.가톨릭이나 성공회, 정교회에서는 예배(미사)의 중심이 ‘전례(예식)’인데 반해 기독교 예배의 중심은 ‘설교’입니다. 보통 예배시간의 반은 ‘설교 시간’이며, 간혹 설교를 1시간 넘게 하여 듣는 이들을 고문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흔히 “설교하고 자빠졌네”라고 할 때는 ‘조롱’의 의미가 강합니다. 즉, 말은 맞는데 그대로 행하지는 않는 말을 ‘설교’라 하죠.

3.기독교가 ‘말 많은(설교)’ 종교가 된 것은 17세기 기독교 신앙을 학문적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성을 통해 이해하려고 했던 중세 ‘스콜라철학’의 영향입니다. 설교자들이 성경을 쪼개고 분석하고 조직하고 용접하여 꼼꼼하게 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잘하는데, 그것을 ‘실천’하지는 못합니다.

4.사람들은 믿음을 어떻게 설교하는지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삶 가운데 어떻게 실천되며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훨씬 더 궁금해합니다. ⓒ최용우 

 

♥2023.3.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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