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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72번째 쪽지
□성경을 넘어
1.오늘날 배척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기독교 신앙의 기준으로 정한 것은 매우 타당합니다. 그러나 성경만을 ‘절대시’하는 것은 오히려 ‘성경을 우상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으로만 설명이 가능한 분이 아니라, 성경 밖의 다양한 자료로도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하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성경 안에만 가두어 놓는 것은 무한하신 하나님을 성경 크기 정도로 쪼그라뜨리는 것입니다.
2.어떻게 겨우 ‘성경 66경’으로 하나님을 다 설명한단 말입니까? 석가모니의 말을 기록한 ‘불경(經)’만 해도 8만경이 넘을 만큼 엄청납니다. 하나님이 석가모니보다도 못하다는 것인지? ‘성경 주석’ 몇 질 가지고 평생 설교해도 될 만큼 기독교 신앙은 얕은 물가가아닙니다. ‘깊은데로’ 가야 합니다.
3.한국 근본주의 기독교는 ‘성경의 무오(無誤)’를 주장합니다. 어떤 성경 한 구절도 오류가 없음으로 이견을 제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성경 안으로 구겨 넣습니다. ‘성경’이 기독교의 중심이 된것은 500년 전 종교개혁 때부터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종교개혁 이전까지 15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신앙의 절대적 가치들이 갑자기 ‘성경’ 뒤로 다 밀려나 버렸습니다.
4.배를 타고 강을 건넌 사람은 강을 건넜으면 이제 그 배를 버리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로 우리를 싣고 가는 ‘배’입니다. 그런데 뱃사공이나 배를 만드는 목수라면 그 배를 더욱 연구해야겠지만,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간 사람은 배에서 내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성경 너머’ 세상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최용우
♥2023.3.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5'
openriver
최용우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 하는데 손가락만 본다'는 말이 있어요. 성경이 가리키는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차원의 얘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성경 너머'라는 말은 성경을 배제한다는 말이 아니고 성경이 말하는 그 세계를 더 깊이 들어가자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새물결출판사'에서 최근에 나온 '기원 이론'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평생 100번도 더 들었을 것 같은 성경 동화(?) 비슷한 창세기 1장을 그렇고 그런 뻔한(?) 스토리가 아니라, 세계적인 과학자들 물리학자들이 과학적으로 너무 잘 설명한 거대한 역작입니다. ....성경을 넘자는 것은 그런 '깊이'로 들어가자는 뜻입니다.
복음이
성경이 하나님이 아닙니다.
오늘날 내게 말씀하시는 성령님이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무지하고 거듭나지 못한 목사들이 성경을 우상화 하고 하나님과 동일시 합니다.
오자투성이, 번역 오류 투성이인 성경을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가스라이팅도 이런 가스라이팅이 없습니다.
진짜 하나님을 만나세요!
그럼 그 진짜 하나님은 오늘 내 삶에서 21세기 성경을 쓰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짜 목사나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마세요~~~
물론 못 알아듣고 계속 속고 살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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