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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295] 2023년 2월 9일 목요일

 

지금은 제가 매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2월 9일 목요일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을 망가뜨리는 일상의 습관들’ 그 세 번째는, ‘소변도 오래 참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균이 방광에서 증식하거나 신장으로 역류할 수도 있어서, 빨리 배출해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제가 이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술을 끊기 전, 알코올 의존증이 최악으로 치달은 시기였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술을 끊는데 성공한 사람인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어떤 인간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끊임없이 상상하면서 말입니다. 그만큼, ‘술을 끊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열망이 컸습니다.

 

15년 동안, 술독과 외모 집착의 늪에 빠져 살던 제가, 지금은 매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서의 기록’과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와 상처를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애썼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즉,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쓴 것입니다.

 

‘고도(高度) 적응형 알코올 의존증’이란, 한마디로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인생은 술 중독으로 얼룩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병을 들키는 것을 몹시 수치스럽게 여깁니다. 그리고 이런 중독증 환자들 중에는 여성이 많았습니다. 고통이 큰 만큼 낫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변화가 두려워 망설이기를 반복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은, 문제를 너무 늦게 인식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이 지금 이 시각에도 홀로 집에 숨어서 술을 마시거나, 폭식을 하거나, 먹고 토하거나, 자신을 원망하거나, ‘이 모든 것을 함께 하면서 괴로움에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통에 빠진 당신을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사랑으로 껴안아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행복을 선택하는 능력’을 인지하고 일깨울 수 있기를, 당신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출처; 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 키슬)

 

위의 글은 월간 ‘좋은생각’에서 출판한 ‘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이라는 책의 서문 중 일부입니다. 글쓴이 ‘키슬’은, 15년 동안의 ‘알코올 중독’과, 10년이 넘도록 겪어야만 했던 ‘식이장애(거식증과 폭식증 등)’를 자력으로 극복했다고 합니다. 처절한 고통 속에서 ‘자신이 왜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연구하다가, 인간의 모든 고통은 ‘세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관점과 태도’, 즉 ‘멘탈(정신세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초등시절부터 들어온 말 중에 ‘첫째 잔은 사람이 술을 마시고, 둘째 잔은 술이 술을 마시고, 셋째 잔은 술이 사람을 마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한두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필요할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술을 마시다 보면 절제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말일 겁니다. 다시 말해서, 한두 잔의 술은 우리 인간에게 여러모로 유익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지나쳐 중독이 될 경우에는 말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술 때문에 가정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그런 생각이 든다면, 위의 책을 꼭 한 번 구입해서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물맷돌)

 

[포도주가 아무리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잘 넘어갈 것처럼 보여도, 너는 그것을 쳐다보지 말라. 결국 그 술이 뱀같이 너를 물고 독사처럼 너를 쏠 것이다.(잠23:31-32,현대인) 술에 취해 살지 마십시오. 그 길에는 많은 악이 숨어 있습니다. 그보다 성령에 취하여 성령의 지배를 받으십시오.(엡5:18,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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