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돌이켜보면, 그때가 좋았어요!

물맷돌............... 조회 수 121 추천 수 0 2023.03.23 20:06:57
.........

[아침편지3298]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돌이켜보면, 그때가 좋았어요!”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가톨릭신자인 초중등 동창이 저를 만날 때마다 김수환 추기경을 닮았다고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분에게 누를 끼치게 될까봐, 그 친구 입을 재빨리 막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어느 건물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데, 주차관리원이 저를 보더니 김 추기경을 닮았다는 겁니다. 친구는 제 이름을 아니까, 이름이 같은 추기경을 떠올렸겠지만, 주차관리원은 제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말하니, 정말 황송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암 말기에서 임종기로 넘어갈 때, 환자 상태가 안 좋아서 입원하게 되면, 가족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돌이켜보면, 그때가 좋았어요! 그때는 3주에 한 번씩 항암주사 맞으면서 통원치료하고, 어머니가 일상생활을 그럭저럭 다 하셨어요. 그때는 그때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입원하게 되고,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니,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는 살면서 ‘그때가 좋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결이 다를 수는 있지만, 아이 키우는 일도 그렇습니다. 저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아이가 있는데, 그보다 어린아이를 둔 젊은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이러이러한 만행을 저질렀다, 큰애가 둘째를 때렸다, 온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등등. 저는 이미 겪어 본 일이어서 담담하게 듣습니다. “응, 그래? 미운 일곱 살?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조금 있으면 중2병이 올 거야. 더 키워 봐. 지금이 좋은 때야. 밉긴, 얼마나 예쁜데! 지금, 아이 사진 많이 찍어놔. 금방 큰다. 곧 알게 돼.”

 

예전에 제가 그 처지일 때에도, 어른들은 제게 똑같은 이야기를 했었지만, 저는 귀담아듣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남의 아이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지금이 좋은 때라니!’ 그땐 몰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막상 그 시기를 지나고 나니, 지금은 제가 젊은 부모들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 키워 봐, 그때가 좋은 때야, 금방 지나가, 곧 알게 돼.’

 

우리는 이번 생이 처음이라, 늘 지금 현재가 힘들고 버겁습니다. 만일 인생을 한 세 번쯤 살아봐서, 자녀 키우는 일도 몇 번 해보고, 대학도 몇 번 보내보고, 결혼도 몇 번 시켜보고, 암에도 몇 번 걸려보고, ‘암에 걸려서 이렇게 죽는 거구나!’하는 일도 몇 번 겪어 보면,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생은 처음이고, 지금 이 순간도 늘 처음입니다. 처음은 늘 낯설고 버겁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임종기가 다가와서 보호자가 ‘그때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하면, 저는 꼭 말해줍니다.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그때가 좋았다’면서 오늘 이 순간을 그리워할 때가 또 올 거예요. ‘그때는 그래도 어머니 살아계셨는데’ 하면서요.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잘 보냅시다.”(출처; D닷컴, 김범석 / 서울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과거사를 그리워하는 것, 나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글쓴이가 말했듯이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임을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물맷돌)

 

[항상 기뻐하십시오. 언제나 기도에 힘쓰십시오. 어떤 처지에 있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바라시는 뜻입니다.(살전5:16-18,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30 많을수록 유리하다 김장환 목사 2023-04-02 199
38129 예수님의 희망 김장환 목사 2023-04-02 434
38128 신앙인들의 임종 고백 풍성한 삶 2023-03-31 466
38127 혈액투석 풍성한 삶 2023-03-31 300
38126 사막의 두 친구 풍성한 삶 2023-03-31 439
38125 지도자의 자질 풍성한 삶 2023-03-31 303
38124 독약과 북미 산 향유 풍성한 삶 2023-03-31 244
38123 딱 한 번만 풍성한 삶 2023-03-31 295
38122 익명인들(Anonymous)의 교회 풍성한 삶 2023-03-31 301
38121 빅토리아 여왕 풍성한 삶 2023-03-31 281
38120 제자. 거룩한 열정으로의 부르심(오스왈드 샌더스) 풍성한 삶 2023-03-31 379
38119 예수의 피 풍성한 삶 2023-03-31 452
38118 익투스 빵집 file 김종구 목사 2023-03-26 490
38117 심판을 생각하라 file 서재경 목사 2023-03-26 498
38116 내 이름 아시죠 file 안광복 목사 2023-03-26 526
38115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3-26 251
38114 본받고 싶은 리더십 file 지성호 목사 2023-03-26 298
38113 선한 그리스도인 file 조주희 목사 2023-03-26 340
38112 여성은 하늘의 절반 file 김종구 목사 2023-03-26 136
38111 긍휼한 마음 file [1] 서재경 목사 2023-03-26 554
38110 인생의 주인을 만날 때 file 안광복 목사 2023-03-26 590
38109 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도 file 고상섭 목사 2023-03-26 363
38108 소소하나 확실한 행복’은 제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물맷돌 2023-03-23 285
38107 과연,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행복할까요? 물맷돌 2023-03-23 244
38106 염라대왕이 우리 집 귀신은 왜 안 데려가고 뭐하는지 몰라! 물맷돌 2023-03-23 220
38105 누구에게나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꽃 피울 힘’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물맷돌 2023-03-23 193
38104 지금 당신의 영혼은 건강한 상태인가요? 물맷돌 2023-03-23 259
38103 당신은 지금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3-03-23 178
» 돌이켜보면, 그때가 좋았어요! 물맷돌 2023-03-23 121
38101 저로 인해서 기분이 풀렸다’는 손님 덕분에, 저도 즐겁게 일했습니다. 물맷돌 2023-03-23 84
38100 이 세상에 ‘상처가 없는 인생’은 없을 겁니다. 물맷돌 2023-03-23 217
38099 지금은 제가 매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03-23 107
38098 실패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3-03-21 639
38097 겸손이란 기다림 김장환 목사 2023-03-21 648
38096 그리스도인의 표정 김장환 목사 2023-03-21 4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