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긍휼한 마음

서재경 목사............... 조회 수 300 추천 수 0 2023.03.26 18:29:59
.........

20230307.jpg

[겨자씨] 긍휼한 마음

 

노련한 포수가 작은 사슴을 보고 활을 쏘았습니다. 화살 맞은 사슴은 그 자리에 쓰러졌지요. 그런데 갑자기 더 큰 사슴이 나타나더니 펄쩍펄쩍 날뛰다 쓰러졌습니다. 어미 사슴이었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어미 사슴의 배를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습니다. 단장의 고통이지요. 새끼의 고통이 어미에게는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 우리 하나님은 긍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흔히 ‘긍휼’이라는 말을 ‘사랑’ ‘자비’라고 번역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긍휼’이라고 번역한 히브리 말은 ‘창자’라는 말과 뿌리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과 같다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고통당하는 사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불쌍히 여기셨다’라고 번역한 그리스 말도 ‘창자’라는 말과 뿌리가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시는 긍휼하신 분입니다.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통을 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님의 마음, 그 긍휼한 마음을 바라보는 절기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댓글 '1'

0818

2023.09.24 07:49:52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659 무모함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2-05-25 262
37658 능력을 아는 차이 김장환 목사 2022-05-25 334
37657 거북이와 게 김장환 목사 2022-05-25 414
37656 행복을 도둑맞는 습관 김장환 목사 2022-05-25 364
37655 감사하고 감사하라 김장환 목사 2022-05-25 820
37654 생각한다는 뜻 김장환 목사 2022-05-25 276
37653 스승이 사라지는 시대 file 지성호 목사 2022-05-23 313
37652 마음의 방 file 조주희 목사 2022-05-23 325
37651 점점 줄어드는 엄마의 키 file 김종구 목사 2022-05-23 205
37650 뻐꾸기처럼 file 서재경 목사 2022-05-23 192
37649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5-23 310
37648 잘 넘어져야 잘 일어섭니다 file 문혁 목사 2022-05-23 227
37647 여쭤보는 자 file 지성호 목사 2022-05-23 178
37646 가족에 대한 고민 file 조주희 목사 2022-05-23 147
37645 좋은 것이라는 확신 김장환 목사 2022-05-20 430
37644 세 가지 선택 김장환 목사 2022-05-20 627
37643 인간의 한계 김장환 목사 2022-05-20 518
37642 행복에 필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2-05-20 422
37641 무릎을 꿇읍시다 김장환 목사 2022-05-20 318
37640 화가의 본분 김장환 목사 2022-05-20 241
37639 실패를 받아들이기 김장환 목사 2022-05-20 242
37638 사랑의 의미 김장환 목사 2022-05-20 341
37637 어린이날 100주년 소감 file 김종구 목사 2022-05-17 154
37636 그들이 영광을 돌리게 하라 file 서재경 목사 2022-05-17 303
37635 지상 최고의 선물 file 김성국 목사 2022-05-17 508
37634 관심 file 문혁 목사 2022-05-17 285
37633 할아버지의 꿈 file 지성호 목사 2022-05-17 333
37632 지름길 file 조주희 목사 2022-05-17 277
37631 공감의 능력 file 김종구 목사 2022-05-17 452
37630 목에 큰 맷돌을 달고 file 서재경 목사 2022-05-17 155
37629 그런 아버지라도 있는 집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모릅니다. 물맷돌 2022-05-14 177
37628 제가 머물던 섬은 ‘고통의 섬’이었습니다. 물맷돌 2022-05-14 151
37627 아들과 함께 훈련받는 기분으로 기호품을 멀리한 아버지! 물맷돌 2022-05-14 97
37626 자신의 마지막 공간에 몰래 다녀온 그 마음은 어떠했을까? 물맷돌 2022-05-14 82
37625 저의 마음은 그 어떤 벌을 받은 것보다 무거웠습니다. 물맷돌 2022-05-14 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