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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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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521.부활을 믿으라

예수님은 도마에게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요20:27) 아마도 ‘부활’을 믿지 못하는 도마에게 ‘부활을 믿는 자가 되라’는 말씀 같습니다. 예수의 부활을 믿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과 수많은 자칭 예수의 차이점이 바로 ‘부활’에 있습니다. 가짜 예수들은 죽으면 ‘부활’하지 못합니다. 

 

3522.도마의 고백

도마가 예수님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하고 믿음을 고백했습니다.(요20:28) 도마가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의 상흔(傷痕)에 손가락을 넣어 보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승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고 합니다. 

 

3523.보지 못하고 믿는 자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하셨습니다.(요20:29절)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 50년 후에 요한복음이 기록되었으므로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을 기록할 때부터 믿기 시작하는 우리들의 믿음을 격려하기 위해 요한이 첨가한 말일 것입니다.

 

3524.글을 쓴 목적

요한은 글의 말미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고’(요20:30절) 요한복음을 썼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첫 번째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믿음이 없다면 성경 읽기는 ‘고전 명작 읽기’에 불과합니다.

 

3525.생명 구원 자녀

요한은 글의 말미에 또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고’(요20:3) 요한복음을 썼다는 것을 밝힙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으면 새생명을 얻게 됩니다. 새생명을 얻는다는 말은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고, 구원이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요1:12)는 뜻입니다.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3526.천사들의 찬송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밧보섬에 유배당했을 때 환상 중에 천국을 봅니다. 이 다음에 우리가 갈 곳이니 천국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요한은 어린양 예수와 하나님을 가운데 두고 위쪽으로 만만이요 천천이나 되는 천사들이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싸고 큰 음성으로 대합창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계5:11) 

 

3527.찬송의 내용

천사들은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나이다.”(계5:12) 하나님의 일곱가지 속성인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유일하심이 찬송의 내용입니다. 이 땅에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속성을 높이는 찬양을 만들어 미리 열심히 연습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3528.피조물들의 찬송

요한은 어린양 예수와 하나님을 가운데 두고 하나님께서 만든 이 세상 모든 피조물들이 아래쪽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둘러싸고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송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계5:13) 우리가 이 다음에 천국에 가면 바로 아래쪽 어딘가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송하게 하려고 지음 받았습니다. 

 

3529.찬송을

피조물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송을 돌립니다.(계5:13) 피조물들은 인간들 포함, 하늘과 땅과 지하와 바다와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이 피조물입니다. 찬송이란 상대방을 나보다 훨씬 높게 여기는 것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세상을 내려다 볼 때 압도당하는 엄청난 풍경에 지으신 분을 향한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 찬송입니다.

 

3530.존귀를 

피조물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존귀를 돌립니다.(계5:13) 존귀는 명예롭다는 뜻입니다. 명예는 돈으로 계산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자리가 돈 버는 자리가 아니라 ‘명예직’입니다. 돈과 무관하기에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다고 합니다. 존귀는 하나님을 그처럼 존경한다는 뜻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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