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hb5127.jpg

[원고지 한장 칼럼] 

 

3541.결국 이루어진 구속

예수님은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러 떠나자 “지금 인자(예수)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영광을 받으셨다.”(요13:31)고 합니다. 결국 십자가 대속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게 되었으니 이로 인하여 사탄의 대갈통이 깨지고 죄악에 묶여있던 인류가 드디어 구원받게 될 순간이 다가 온 것을 예수님은 ‘영광’이라 하십니다.

 

3542.사랑과 은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처절한 것이지만 그로 인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서 놓여나 자유함을 얻고 구원을 받고 치유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받으신 영광을 다시 인간들에게 돌려주실 것입니다.(요13:32절)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은혜입니다.

 

3543.아무도 갈 수 없는 길

예수님은 드디어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직전입니다.(요13:34) 제자들은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알지 못했기에 ‘어디든 따라 가겠다’고 장담을 했지만 정작 예수님 곁에 있어야 할 순간에는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사방으로 튀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의 길은 예수님만 갈 수 있는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3544.새 계명

예수님은 마지막 가는 길에 새 계명을 유언으로 주십니다.(요13:34) 사실 ‘서로 사랑하라’는 사실 새로운 계명은 아닙니다. 이미 율법에도 ‘사랑하라’는 말이 수없이 나오고, 유명한 사람들은 전부 어떤 식으로든 ‘사랑’을 얘기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식상한’ 계명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 계명’은 정말 ‘새 계명’이었습니다. 

 

3545.나처럼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6)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사랑하라’고 말로만 하신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사랑하라’고 직접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생명을 희생하기 까지 실천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강력한 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아무도 변명할 수 없습니다. 

 

3546.예수의 제자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너희를 예수의 제자라고 할 것이다.”(요13:37)라고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이유는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예수의 제자인데, 서로 대갈통 터지게 싸우는 것으로 ‘우리는 예수의 제자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3547.바울과 바나바의 갈등

로마 국적자 ‘바울’과 유대인 ‘바나바’는 서로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동역자였으나, 선교 방식의 의견 차이로 결국 갈라섭니다. 바나바는 유대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선교사역을 확대하였으나, 유대인들의 눈 밖에 난 바울은 터키의 드로아까지 밀려났습니다. 거기서 바울은 애게해를 넘어 유럽으로 가서 복음을 전할 계획을 세웁니다. 

 

3548.환상을 본 바울

바울은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았다고 했는데, 아마도 바울이 처한 상황을 알고 있던 어떤 마게도냐 사람이 비밀리에 바울을 찾아와서 자기 의견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이를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고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에게해를 건너 사모드라게와 네압볼리를 거쳐서 빌립보에 도착했습니다.(행16:9-10)

 

3549.빌립보

마게도냐 남쪽에 있는 첫번째 성(城)인 빌립보는 알렉산더 대왕의 부왕인 빌립 2세가 세운 도시이고, 바울이 방문할 당시(행16:11-12)에는 로마 직할 식민도시였습니다. 로마 황제들은 전략적으로 요충지인 빌립보를 중시했습니다. 그래서 로마 세력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 디아스포라 유대인들도 그곳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3550.루디아와 여자들

바울은 안식일에 회당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유대 회당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바울을 환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로 기도할 곳을 찾습니다. 마침 강가에 여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여자들은 자색 옷감 장사인 ‘루디아’를 중심으로 모여 있었는데, 루디아가 옷감을 여자들에게 팔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행16:13절)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169 14여유일기2022 개복숭아 file 최용우 2022-06-21 27
7168 14여유일기2022 정체성 file 최용우 2022-06-20 81
7167 14여유일기2022 신기한 과일 file 최용우 2022-06-19 68
7166 14여유일기2022 file 최용우 2022-06-18 47
7165 14여유일기2022 새끼 고양이 file 최용우 2022-06-17 36
7164 14여유일기2022 5분 file 최용우 2022-06-16 44
7163 14여유일기2022 하늘바라기 file 최용우 2022-06-15 40
7162 14여유일기2022 커피 내리는 시간 file 최용우 2022-06-14 52
7161 14여유일기2022 검은 고양이 file 최용우 2022-06-13 29
7160 14여유일기2022 매일예배 200회 file 최용우 2022-06-12 26
7159 14여유일기2022 풍요로운 감옥 file 최용우 2022-06-11 51
7158 만가지생각 [3151-3160] 말씀은,계획,큰일,인도하심,나의 인생,천냥빚.모두죄인... 최용우 2022-06-10 72
7157 만가지생각 [3141-3150] 줄이기,금보다 말씀,성경,기이한 것,의인의 복, 하나님의 약속... 최용우 2022-06-10 44
7156 만가지생각 [3131-3140] 관계,평안을 얻는 법,반석위에,새로운 기독교,배타성... 최용우 2022-06-10 44
7155 14여유일기2022 엄마 때문에 file 최용우 2022-06-10 39
7154 14여유일기2022 놀래라 file [2] 최용우 2022-06-09 62
7153 14여유일기2022 찬양하여라 file 최용우 2022-06-08 35
7152 14여유일기2022 건성으로 보지 말고 file 최용우 2022-06-07 34
7151 14여유일기2022 하룻만에 file 최용우 2022-06-06 41
7150 14여유일기2022 갑자기 file 최용우 2022-06-05 42
7149 14여유일기2022 기도원 file 최용우 2022-06-04 35
7148 14여유일기2022 민들레 file 최용우 2022-06-03 24
7147 14여유일기2022 장미와 보리수 file 최용우 2022-06-02 25
7146 14여유일기2022 속도 한 번 내봤다 file 최용우 2022-06-01 33
7145 14여유일기2022 보리수 file 최용우 2022-05-31 31
7144 14여유일기2022 빈집 file 최용우 2022-05-30 33
7143 14여유일기2022 용수천 file 최용우 2022-05-29 40
7142 14여유일기2022 새 소리 file 최용우 2022-05-28 35
7141 14여유일기2022 드디어 밥상을 다 차렸다 file [1] 최용우 2022-05-27 51
7140 14여유일기2022 장미의 달 file 최용우 2022-05-26 27
7139 14여유일기2022 새 프린터 생겼다 file 최용우 2022-05-25 48
7138 14여유일기2022 발림봉 file 최용우 2022-05-24 34
7137 14여유일기2022 손흥민 file [2] 최용우 2022-05-23 49
7136 만가지생각 [3121-3130] 성령받은 증거, 청음정,우연,의인,과정, 시각,솔직히, 교회책임... 최용우 2022-05-22 82
7135 만가지생각 [3111-3120] 자격, 333명의 친구,세포,세균과 바이러스.공,염려, 절망... 최용우 2022-05-22 4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