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가장 괴로울까요?(1)

물맷돌............... 조회 수 112 추천 수 0 2023.04.04 21:24:41
.........

[아침편지3306]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가장 괴로울까요?(1)

 

샬롬! 어젯밤 좋은 꿈 꾸셨는지요? 2월 23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치매로 이끄는 위험요소 10가지’ 중, 그 세 번째는 ‘대기오염’입니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연간 대기오염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서 사는 노인이 깨끗한 공기를 가진 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4배 높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흡입이 치매를 불러오는 요인 중 하나랍니다.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가장 괴로울까요? 가난? 아닙니다. 실의? 아닙니다. 늙는 것? 죽는 것? 모두 아닙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괴로운 일은 ‘완수하지 못한 책임을 짊어지고 사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만일 지족(知足)할 줄 안다면, 비록 가난해도 괴롭지는 않을 것입니다. 안분수기(安分守己)할 수 있다면, 비록 실의(失意)했다 하더라도 괴롭지는 않을 겁니다. 늙거나 죽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달관한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보아 넘길 수도 있는 것이지, 무슨 ‘괴로움’이라 할 수 없는 일입니다.(안분수기; 분수에 만족하여 본분을 지키다.)

 

그러나 무릇 사람이 하루라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이상,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마치지 못하면, 마치 몇 천 근의 짐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것 같아서, 더할 나위 없이 괴로운 겁니다. 왜냐고요?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달아나 숨으려 해도 숨을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주겠노라 약속한 한 가지 일을 처리하지 않았거나, 다른 사람의 돈을 빌렸는데 돌려주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입고도 보답하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지었는데도 용서를 구하지 못했다면, 그런 사람의 얼굴을 감히 바라볼 수가 없게 될 겁니다.

 

설사 그 사람의 얼굴은 안 본다고 해도, 꿈속에서라도 그 그림자가 나타나 달라붙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왜냐고요? 그에게 미안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비단 한 사람에게 대해서도 이럴 뿐만 아니라, 가정에 대해서도, 사회나 국가에 대해서도, 나아가 자기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출처; 좋은수필, 양계초 / 중국사상가, 번역 : 성의제 / 단국대교수)

 

아시다시피 십계명(十誡命)은, ‘우리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과, ‘우리가 반드시 해야 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우리는 ‘사명(使命)’이라 하기도 하고 ‘당위(當爲)’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뜻하는 명(命)은, 생명(生命) 곧 목숨을 뜻하기도 합니다. 요컨대, 계명을 잘 지켜야 ‘생명의 길’을 갈 수 있는 겁니다. 고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경우, 우리의 양심은 우리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아주 강력히 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가족,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의 사명을 열심히 잘 감당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물맷돌)

 

[그는(하나님의 종),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내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을 것이다. 그 자신이 심지처럼 꺼져가지도 않고, 갈대처럼 부러지지도 않고,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여, 세계만민에게 ‘옳게 사는 방법’을 전파할 것이다. 먼 섬들과 해변의 주민들까지, 그가 전하는 소식을 고대하고 있다.(사42:3,현대어) 그대는 굳건히 서서 주님을 위하여 고난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그대가 맡은 사명을 다하시오.(딤후4:5,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619 물레방아야, 안녕 file 김성국 목사 2022-03-03 112
39618 모태솔로에서 벗어나려면? 물맷돌 2022-03-14 112
39617 이 나라 살리는 통일 file 김종구 목사 2022-07-04 112
39616 토머스 에디슨 풍성한 삶 2022-10-06 112
39615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과 마음에 쌓여있는 독(毒)을 빼내야 합니다. 물맷돌 2022-11-14 112
»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가장 괴로울까요?(1) 물맷돌 2023-04-04 112
39613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를 기록했습니다. 물맷돌 2023-05-07 112
39612 그 다음은 풍성한 삶 2023-05-15 112
39611 거친 환경에서 자란 냉이에 진한 향기가 배어있듯이~ 물맷돌 2023-06-19 112
39610 낙법(落法)의 능력 file 안광복 목사 2024-04-02 112
39609 성금요일의 고백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1 113
39608 하늘을 날고 싶으면 file 이주연 목사 2018-04-19 113
39607 만보걷기’로 인생의 목표가 달라졌습니다! 물맷돌 2022-07-09 113
39606 생강’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3-04-04 113
39605 유일한 책 풍성한 삶 2023-10-17 113
39604 담장을 넘는 가지 file 안광복 목사 2023-11-20 113
39603 어른의 스승 file 조주희 목사 2024-01-30 113
39602 우선, 중요한 것은 말을 거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4-02-09 113
39601 교제의 목마름 김장환 목사 2024-05-24 113
39600 창조의 성격은 질적 도약 file 이주연 목사 2016-12-12 114
39599 우리 삼남매는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14
39598 관공서와 학교에서만이라도 동태꽃을 심어야 한다! 물맷돌 2021-01-03 114
39597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일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물맷돌 2021-08-13 114
39596 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맷돌 2021-11-16 114
39595 너, 왜 이렇게 멋지니? 물맷돌 2022-03-21 114
39594 먼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6-06 114
39593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물맷돌 2023-02-13 114
39592 여성은 하늘의 절반 file 김종구 목사 2023-03-26 114
39591 사람에게는 인품(人品)이 있듯이,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습니다. 물맷돌 2023-05-07 114
39590 만족을 모르는 제 욕심이 행복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3-06-30 114
39589 저의 삶은 그런 ‘보너스 행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물맷돌 2023-06-30 114
39588 어리석은 사람아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114
39587 세례, 통과의례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0 115
39586 예수님은 현자나 랍비일까요? file 이주연 목사 2018-09-19 115
39585 데려갈 사람을 데려가야지, 하늘도 참 무심하네요! 물멧돌 2021-10-24 11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