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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가장 즐거울까요?(2)

물맷돌...............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3.04.04 2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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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307]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인생에 있어서 무슨 일이 가장 즐거울까요?(2)

 

샬롬! 지난밤도 편히 쉬셨는지요? 2월 24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치매로 이끄는 위험요소 10가지’ 중, 네 번째는 ‘당뇨’입니다. 당뇨환자는 ‘혈관성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답니다. 당뇨환자는 일반인보다 혈관을 손상할 가능성이 더 높은데, 이는 뇌로 가는 혈류를 막고 뇌의 영역을 손상시켜 ‘혈관성치매’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 조직이 해를 입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가장 즐거울까요? 책임을 완수했을 때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옛말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이, 책임을 벗어난 뒤의 홀가분한 기분’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이럴 때에는, 그 홀가분하고 유쾌한 기분을 말로 형언하기가 어렵습니다. 책임이 중하면 중할수록, 책임을 져야 하는 세월이 길면 길수록, 책임을 완수했을 때에는 그 즐거움이 몇 배나 더 커질 것입니다. 대저, 천하의 모든 일은 괴로운 가운데서 얻어지는 즐거움만이 진짜 즐거움인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하는 괴로운 곳에서만이 비로소 ‘책임을 다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처럼 괴로움과 즐거움의 순환이 있어야, 활력이 있는 인간의 한 가지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되는 고통은, 그 자신이 스스로 불러오는 괴로움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책임을 다하면 어느 곳에서나 즐거움이 생기는 법입니다. 시시때때로 책임을 다하면, 시시때때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즐거워할 권리, 즉 ‘기쁨과 만족을 즐길 수 있느냐 없느냐?’고 하는 것은, 모두 그 자신이 행하는 행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기왕에 책임져야 하는 데서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라면,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을 미루거나 벗어버리면, 그런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될 것 아니겠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책임이란, 완수해야만 없어지는 것이지, 미루거나 벗어버린다고 해서 결코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두서너 살 먹은 어린이라면 본래 책임질 일이 없으니 괴로움도 없겠지만, 그러나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우리가 짊어져야 할 책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결코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책임을 다하면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큰 책임을 다하면 큰 즐거움을, 작은 책임을 다하면 작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책임을 피하려고 한다면, 그 괴로움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출처; 좋은수필, 양계초 / 중국사상가, 번역 : 성의제 / 단국대교수)

 

저에게는 ‘매주 설교문 작성하는 것’이 큰 짐이 되곤 했습니다. 원래 언변이 부족했던 저로서는 미리 설교문을 작성해둬야 가벼운 마음으로 주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교문 작성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20분 정도의 설교를 하려면 꽤 긴 문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뭐든지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조금은 바람직하지 못한 성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문 작성도 대충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설교문 작성이 더욱 큰 짐이 되곤 했던 겁니다. 어쩌다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3년 전에 사용했던 설교문을 가지고 강단에 설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저 자신이 은혜가 안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죄송하고 성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에, 그 심적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설교문 작성을 완성하고 나면, ‘과제를 마쳤다’는 성취감 내지 쾌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교문작성을 하면서 성령이 함께 하심을 늘 경험하곤 했는데, 그래서 더욱 큰 기쁨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물맷돌)

 

[이 많은 무리가 저(모세)에게는 너무도 힘에 부칩니다. 혼자서 이 많은 무리를 다 책임지려고 하니, 그저 아득할 따름입니다.(민11:14,현대어) 주께서는, 자신이 다시 오시는 날, 여러분이 죄와 허물이 없는 자로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져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그렇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실천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고전1:8-9상,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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