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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309] 2023년 2월 27일 월요일

 

현대사회의 위험한 문제는 ‘마음의 사자(獅子)’인 ‘스트레스’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2월 27일, 2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치매로 이끄는 위험요소 10가지’ 중, 여섯 번째는 ‘높은 콜레스테롤’입니다. 비만과 고혈압, 그리고 당뇨와 관련이 깊은 콜레스테롤은, 그 자체가 치매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불러일으키는 대부분의 질환이 치매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인간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빠른 해결방법을 선택하도록 진화했습니다. 인류사에서 ‘문제’는 대부분 물리적인 위협이었기 때문입니다. 심사숙고했다가는, 사자나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염려가 많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사자나 호랑이처럼 직접적인 위협은 사라졌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마음의 사자’, 즉 스트레스입니다.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젯거리의 경우,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심사숙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도 물리적 위협과 똑같이 취급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일까요? 즉각적인 안도감 또는 해방감을 줄 ‘묘약’ 말입니다. 새로운 묘약을 찾아 헤맬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술과 담배입니다. 구하기 쉽고, 효과도 좋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합법적이기도 합니다.

 

한 번 즉각적인 만족감을 느끼면, ‘철컥’하고 우리는 그 덫에 걸려듭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해방감과 안도감에 도취된 나머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조차 눈치 채지 못합니다. 스무 살이 된 때부터, 저는 이 덫에 걸려들었지만, 그것의 위험성을 전혀 깨닫지 못한 채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 저의 중독문제는 눈덩이처럼 몸집을 키워나갔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 날이 늘었고, 골치 아픈 문제가 있을 때마다 담배에 불을 붙여대니, 하루에 한 갑을 비우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저의 삶은 점점 더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분명히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문제는 점점 더 늘어나기만 하는 ‘아이러니(모순)’ 속에서, 저는 빛을 잃어갔습니다. 분명, 무언가 잘못되고 있었습니다.

 

스물두 살이 지날 무렵,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아내고자 상담사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제가 술을 지나치게 마시고,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며, 식사를 기피하고, 잠들기를 두려워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 행동이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했습니다.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출처; 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 키슬(한국여성), 출판 ; 월간 좋은생각)

 

‘스트레스’의 사전적인 풀이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ㆍ신체적 긴장 상태’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심리적인 압박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영화평론가가 말하기를 ‘우리나라 배우 중에서 유아인 만큼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드물다’고 평했습니다. 그런데, 그 배우가 한 달에 여섯 번꼴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 드러나 모발검사결과를 했더니, 프로포폴과 세 종류의 마약성분까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영화계에서 영영 퇴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술 먹고 운전하다가 발각되는 바람에 활동이 중지된 배우들도 있습니다. 영화촬영이 워낙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이고, 그 스트레스를 ‘쉽고 재빠른 방법’으로 해소하려다 보니, 중독 상태에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해소방법입니다. 쉽고 빠른 방법이 아니라, 자신의 앞날을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몸과 영혼이 항상 건강한 상태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물맷돌)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나의 멍에는 쉽고 나의 짐은 가볍다.(마11:28-30,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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