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가짜 지성인

가족글방 김홍한 목사...............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3.04.10 08:16:49
.........
가짜 지성인
오늘날, 예수를 믿되 기독교에 실망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지성인들이 많다고 한다. 엉뚱한 소리다. 그들이 말하는 “교회가 타락했다”는 말은 깊은 성찰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막연히 그렇다는 말이다. 지엽적인 사건, 자신의 비위에 상하는 현상 등을 일반화 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가 말하는 타락한 교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자기가 섬길만한 바른 교회를 찾지도 않았다. 혹 몇 교회 기웃거리다가 “역시 없다” 하고는 포기했을 뿐이다. 그들에게서 헌신이라는 것은 찾을 수가 없다.
그들은 예수를 믿지도 않거니와 더욱이 지성인도 아니다. 그들이 교회를 멀리하는 이유는 우선 헌금이 아깝고 주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며 무엇보다도 목사의 지도를 받는 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핑계를 “교회가 타락했다”라고 매도하며 자신이 신앙생활 하지 않는 것을 합리화한다.
그들은 자칭 의인이다. 비난할 줄만 알지 회개를 모른다. 그들은 개혁을 할 수 있는 이들이 아니다. 개혁은 비판과 함께 대안을 내 놓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 깊은 성찰이 없기 때문이다.
선량한 목사들이 소위 “교회에 다니지 않는 비판적 지식인교인”에게 속지 않았으면 한다. 그들은 “가짜 지성인들”이다.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려고 접근한다면 스스로만 비참해질 뿐이다. 혹 교회에 출석한다 하더라도 머지않아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우며 교회를 떠날 것이다. 그것이 그대로 교회와 목회자에게 상처가 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59 묵상나눔 제도 file [1] Navi Choi 2023-04-11 33
11758 걷는독서 [걷는 독서] 해 뜨는 아침에 보면 file 박노해 2023-04-10 26
» 가족글방 가짜 지성인 김홍한 목사 2023-04-10 27
11756 묵상나눔 출애굽 무효화 세력 file [1] Navi Choi 2023-04-10 25
11755 걷는독서 [걷는 독서] 말씀은 가만가만 file 최용우 2023-04-10 26
11754 묵상나눔 부활 file Navi Choi 2023-04-09 34
11753 무엇이든 주안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원합니다 이종용집사 2023-04-08 38
1175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진정한 독서란 file 박노해 2023-04-08 24
11751 가족글방 교회력 이야기: 부활절 최주훈 목사 2023-04-08 40
11750 묵상나눔 무덤을 지킨다고 부활이 막아질까? file [1] Navi Choi 2023-04-08 50
11749 걷는독서 [걷는 독서] 희망은 봄날의 새싹과 같아 file 박노해 2023-04-07 29
11748 묵상나눔 주님이 십자가에서 본 것 file [2] Navi Choi 2023-04-07 151
11747 걷는독서 [걷는 독서] 단독, 특종, 뉴스 뒤에는 file 박노해 2023-04-06 39
11746 묵상나눔 골고다의 예수 file Navi Choi 2023-04-06 48
11745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난 나무가 좋아요 file 박노해 2023-04-05 31
11744 광고알림 순교신앙 이음 기도회 안내 -2023.4.8(토) 광주 file 문희성 2023-04-05 26
11743 묵상나눔 바라바냐? 그리스도냐? file Navi Choi 2023-04-05 44
1174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위해 file 박노해 2023-04-04 28
11741 묵상나눔 절망, 죽음에 이르는 병 file [1] Navi Choi 2023-04-04 46
1174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선하고 의로운 이들은 아직 죽지 않았고 file 박노해 2023-04-03 25
11739 묵상나눔 지켜지지 않는 원칙 file Navi Choi 2023-04-03 43
11738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몸은 너무 지쳐있다 file 박노해 2023-04-02 31
11737 묵상나눔 배신자의 입맞춤 file Navi Choi 2023-04-02 33
11736 가족글방 섶-양심과 희망 file Navi Choi 2023-04-02 28
11735 걷는독서 [걷는 독서] 다 함께 추웠던 겨울보다 file 박노해 2023-04-01 23
11734 묵상나눔 이야기가 세상을 구원합니다 file Navi Choi 2023-04-01 41
11733 걷는독서 [걷는 독서] 좋은 기술은 file 박노해 2023-03-31 36
11732 묵상나눔 일반화의 오류와 자기 절대화 file Navi Choi 2023-03-31 61
1173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인생이 막막한 사막길 같을지라도 file 박노해 2023-03-30 36
11730 가족글방 호들갑 김홍한 목사 2023-03-30 24
11729 묵상나눔 오른편? 왼편? file Navi Choi 2023-03-30 31
1172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아이들은 봄이다 file 박노해 2023-03-29 24
11727 묵상나눔 당당하게 file Navi Choi 2023-03-29 37
11726 가족글방 심사숙고(深思熟考) 최창섭 2023-03-29 70
11725 가족글방 주님의 율법이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최창섭 2023-03-29 3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