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물맷돌............... 조회 수 209 추천 수 0 2023.04.14 18:01:36
.........

[아침편지3321]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3월 13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봄나물 두 번째는 ‘달래’입니다. 달래에는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서 무침을 만들어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기도 합니다. 달래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서 나른한 봄철에 먹으면 가장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달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살균작용 및 항산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우며 좀체 나아질 거 같지 않아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수용소에 포로로 잡혀가 매일 수백 명의 유대인들이 소리 없이 불태워지는 광경을 목격해야만 했던, 그리고 언젠가는 자신도 죽게 될 상황에 처해있던 빅터 프랭클, 그는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그 경험을 토대로 ‘로고테라피(심리치료기법)’를 창시했는데, 수용소에서의 하루를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죽도록 피곤한 몸으로 막사 바닥에 앉아서 수프 그릇을 들고 있는 우리에게 동료 하나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점호장으로 가서 해가 지는 멋진 풍경을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밖에 나가서 서쪽에 빛나고 있는 구름과, 짙은 청색에서 핏빛으로 끊임없이 색과 모양이 변하는 구름으로 살아 숨 쉬는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진흙바닥에 패인 웅덩이에 비친 하늘의 빛나는 광경이, 잿빛으로 지어진 우리의 초라한 임시막사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감동으로 인하여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수용소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듯이, 어느 때이고 감탄할 만한 일은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는 게 너무 재미없다’는 당신에게 ‘자신의 삶과 연애할 것’을 권합니다. 삶과 연애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모두 다 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생각을 멈추고 그냥 인생을 살다보면, 연애하는 마음으로 기대와 설렘을 가진다면, 세상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당신이 그 세상을 보고 감탄한다면, 무의미한 오늘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출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 정신분석전문의)

 

죽음의 공포가 가득한 포로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과 그의 동료들은 ‘해가 지는 멋진 풍경’을 보고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하고 감탄을 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죽음을 향하여 하루하루 다가서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은 영원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누가 ‘죽음의 낭떠러지’를 향하여 달려가면서 기뻐하거나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죽음의 낭떠러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생명을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인생의 종말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물맷돌)

 

[그때에는 땅속에서 잠자던 자들이 깨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사람도 있고, 영원한 수치와 멸시를 당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단12:2,현대어)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3:15,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725 혼자여도 좋지만, 둘이어서 더 좋고, 셋이라서 물맷돌 2023-04-26 122
38724 저의 삶속에 포진해있던 ‘똥 덩어리’도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3-04-26 59
38723 지구의 온도가 2°C 오르면, 생명다양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물맷돌 2023-04-26 96
38722 해 봤자, 안 될 게 뻔합니다! 물맷돌 2023-04-26 100
38721 카페에서 식사를 해도 물 한 잔 공짜로 주는 일이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3-04-26 83
38720 같지만 다른 것 김장환 목사 2023-04-23 536
38719 시련의 목적 김장환 목사 2023-04-23 425
38718 천사가 되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4-23 304
38717 사랑의 전달자 김장환 목사 2023-04-23 367
38716 지금 해결할 문제 김장환 목사 2023-04-23 329
38715 가치 있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3-04-23 334
38714 진리의 안목 김장환 목사 2023-04-23 266
38713 좋은 스승이 되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4-23 201
38712 모든 것을 잃어도 김장환 목사 2023-04-23 254
38711 별을 바라보라 김장환 목사 2023-04-23 283
38710 대신 죄 값을 치르신 분 풍성한 삶 2023-04-20 299
38709 아파치족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祝詩) 풍성한 삶 2023-04-20 363
38708 가시울타리 풍성한 삶 2023-04-20 362
38707 600년 형 선고 풍성한 삶 2023-04-20 342
38706 다섯 가지 신앙 풍성한 삶 2023-04-20 501
38705 영부인 돌리 매디슨 풍성한 삶 2023-04-20 208
38704 재산의 절반 풍성한 삶 2023-04-20 237
38703 천국 경험 풍성한 삶 2023-04-20 339
38702 효자동(孝子洞) 풍성한 삶 2023-04-20 212
38701 동성애법 풍성한 삶 2023-04-20 141
38700 보석과 같은 권사님 file 지성호 목사 2023-04-17 444
38699 그냥 그대로 file 조주희 목사 2023-04-17 362
38698 나무를 심으면서 file 김종구 목사 2023-04-17 310
38697 십자가의 길 file 서재경 목사 2023-04-17 402
38696 찢어진 휘장 file 안광복 목사 2023-04-17 228
38695 위선과 행위를 경계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4-17 200
38694 주님께 길을 묻다 file 지성호 목사 2023-04-17 478
38693 건강한 기독교 생태계 file 조주희 목사 2023-04-17 182
38692 난민에게 평안을 file 김종구 목사 2023-04-17 110
38691 더 중요한 것 file 서재경 목사 2023-04-17 3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