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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순종으로 무너진 여리고성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3.04.22 0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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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02번째 쪽지

 

□순종으로 무너진 여리고성

 

1.가나안 땅에서도 가장 크고 견고하게 쌓은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면... 나팔소리를 듣고 온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치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수6:3-5)

2.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을 따라 매일 한 바퀴씩 여리고성을 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리고성을 돌고 나면 성에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든지 하다못해 벽돌이라도 하나 빠져서 떨어진다든지 하는 증거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리고성은 처음 모습 그대로 여전히 견고하고 위풍당당하기만 했습니다. 백성들은 언제까지 이 일이 반복될지 알지 못했지만, 여호수아의 말에 순종하여 “외치라!”는 소리만을 기다리며 성을 돌았습니다.

3.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보이실 기적을 기다리며 침묵 속에서 성을 돌았습니다. 저에게도 꽤 오랫동안 기도하고 있는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무너지리라!”는 약속만 믿고 순종하면서 지난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한 때와 사람이 정한 때가 서로 다르기에 나의 정한 때가 지나가도 조급한 마음은 들지는 않습니다.

4.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소리로 외치자 여리고성은 무너졌습니다. 그 소리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순종한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무너뜨려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은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여리고성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최용우 

 

♥2023.4.2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김교자

2023.04.23 06:51:04

아멘~
하나님의 때!

김상호

2023.04.24 11:03:50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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