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한복음 궁극이...............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23.04.23 09:54:16
.........
성경본문 : 요5:5-9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55-9: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38병자는 한 평생을 누워서 살았다. 사람이 육신의 병자가 아니라도 어릴 때의 생각을 그대로 가진 채 평생 동안 사는 사람도 있다. 예수 믿으면서도 세상의 소원 목적을 가지고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 이건 다 38병자다. 38병자는 그 생각을 품은 지가 38, 그 환경에 잡힌 지가 38년이다. 38년 동안을 스스로 그렇게 굳어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으로 볼 때 사람은 지키고 다스리고 통치하며 살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이 있는 존재인데 이렇게 살지 못하고 만물로부터 지배를 받으면서 자유가 없는 사는 사람이 많다. 자기의 생각이 세상의 그 무엇에 매여서 자유함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자기가 세상의 그 어떤 생각에 매여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면에 손해를 보는 게 있다. 정신세계에서 이런 마음의 움직임이 있는 건데 예수 믿으면서도 이걸 생각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늘 침상에 누워 있는 38병자는 물이 동할 때 남보다 먼저 물에 들어가려고 아무리 용을 써도 다른 사람보다 늦는다. 그래서 물이 동하기 전에 미리 물에 들어가 있으면 안 될까? 그러면 다른 사람도 미리 내려가 있을 거다. ‘남보다 먼저라고 하는 것은 선착순이라는 말이다. ‘선착순하는 말에 속지 말아라. ‘공짜다하는 말에 속으면 안 된다. ‘선착순이다. 공짜다. 싸다하는 말에 마음이 동하면 언젠가는 속는다. ‘물이 동할 때 남보다 먼저 물에 들어가야지하는 마음을 가진 지가 38년이다.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다 자기가 먼저 물에 들어가서 병이 나으려고 하지 다른 병자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하겠느냐? 그리고 먼저 들어간 사람이 나음을 받으면 자기 살 길을 찾아가지 누가 38병자를 돌보려고 하겠느냐? 그러니 38병자는 다른 사람을 얼마나 원망을 했겠느냐? 남을 원망한지 38년이 지났다. 죽을 때까지 남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하나님의 재앙이다.

 

육신적으로는 38병자가 아닌데 정신이 환경에 붙들린 지가 38년 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먹고 마시며 드러누워 있는 지가 38년이다. 손도 발도 꼼짝도 하기 싫은 지가 38년이다. 이 정신이 38년이다. 모든 사고의 발상이 그대로 굳어진 지가 38년이다. 그러니 이제는 스스로 일어날 의욕도 기운도 없다. 정신이 이런 지경이 된 사람이 많다.

 

정신 빼이고 혼 빼놓는 집회에 참석해서 병이 나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런 곳에 가서 아무리 육신의 병이 나았더라도 예수로 구원이 되는, 예수님의 성품으로 닮아지는, 하나님의 온전으로 만들어지는 특수은총은 없다. 팔팔 뛰는 집회는 사람이 깨달아서 마음과 정신이 거듭나는, 새사람이 되는 게 없다.

 

천사가 내려와서 사람을 고친다고 해도 그런 말은 듣지 말아라. 천사가 내려와서 사람의 영을 고친다면 성경을 왜 주셨겠느냐? 물론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 사람의 병을 고칠 수도 있는 거지만 이미 말씀도 주셨고, 이미 예수님이 오셨고, 성령님을 통해 말씀으로 온전케 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

 

어떤 사람이 로또복권에 당첨이 되어서 세계여행을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한다면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 이 말을 듣고 그 사람의 마음이 병이 들었다고 생각을 하느냐? 목사가 복권을 타서 예배당을 짓겠다라고 한다면 믿는 사람이 그 생각이 병이라고 하느냐?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님 덕으로 세상에서 부자가 되어야지라고 한다면 믿는 사람이 이 말을 듣고 이 사람의 생각이 병적이라고 하느냐? 오히려 믿음이 좋다고 할 거다.

 

일반적인 생각을 가지고 예수 믿으면서 자기의 세상적인 욕심을 이뤄달라고 매일 기도하는 사람과, 그런 기도는 안 해도 늘 말씀을 깨닫고 인격과 성품이 자라는 사람 중에 어느 사람이 사는 게 편하고 기쁘고 행복하겠느냐? 자기는 드러누워 있고 누군가 옆에서 자기의 손발이 되어주는 것과, 자기가 나가서 자기가 할 일을 하는 것 중에 어느 쪽이 편하고 기쁘겠느냐? 자기가 할 일을 다른 사람이 다 해 주게 되면 자기의 실력은 없다.

 

6-7: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님께서 38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고 물으면 , 낫고자 합니다라고 하면 될 것을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라고 하며 남 탓과 변명을 한다. 이 변명을 하며 살아온 지가 38년이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는 38병자는 어떤 요행으로 고쳐질 병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고쳐주시려고 38병자를 찾아오신 거다. 다른 병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지 못했는데 이들이 요행으로 병을 고치고 집으로 갔을까? 모든 사람은 다 영육 간에 병자다. 예수 믿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활동이나 하고 자기의 세상적인 소원을 구하는 게 아니라 온전으로 들어가는 거다. 문제는 사람이다. 38병자와 같은 환경에 잡혀 있는 자를 탈출시키고 하나님의 온전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구원의 말씀뿐이다.

 

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이 말씀을 가만히 새겨서 들으면 왜 자꾸 침대 위에 드러눕느냐?’ 라는 거다. ‘너의 그런 생각에서 제발 일어나라이런 말씀이기도 하다. ‘그런 생각에 잡혀 있지 말고 일어나라이 말씀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편히 살고 싶다하는 건 주님의 성품을 닮는 쪽으로 생각을 하는 거냐, 모든 게 풍족해서 늘 뒹굴고 놀러 다니고 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는 거냐? 후자다. 이건 병이다. 이방인들은 이런 생각을 병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인간 너를 만든 창조의 목적관에서 보면 병이다. 이 병은 일반인들은 못 본다.

 

예수님께서 38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을 하시니 벌떡 일어났다. 그러면 38병자가 안 일어나려고 하는데 저절로 벌떡 일어나진 거냐, 자기 속에 어떤 힘이 가해지면서 벌떡 일어나진 거냐? 예수님의 일어나라고 하는 말씀인즉 일어나려고 하면 이렇게 쉽게 일어나지는 건데 왜 그렇게 붙잡혀 있었느냐?’ 라고 하는 거다. 말씀에 순종하면 그 순종성이 일어나지는 거다. 예수님의 일어나라는 한 마디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영양가가 들어 있는 거냐, 일어날 수 있게 되는 어떤 능력이 들어 있는 거냐?

 

주님께서 일어나라고 하는데 싫어요하면 못 일어나는 거다. 말하자면 38년 동안 그 어떤 병적인 환경에 붙들려서 굳어져 있는데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종, 인격화 되는 순종이 되면 일어나게 되는 거다. 일어나라고 하는 주님의 말씀을 교육적인 면으로 보면 사람을 일어나게 해서 자유롭게 만드는 말씀을 들으면 사람이 일어나지는구나.

 

사람이 요행을 바라면 못 쓴다. 그러면 결국은 못 움직이게 된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일어날 수 있는 구원의 힘이 들어간다. 주님의 구원의 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이것을 받아가지면 일어설 수 있는 지혜성 도덕성 능력성의 사람이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자기 마음이 세상성인데도 주님께서 일어나라고 말씀을 하시면 주님의 만능의 능력이 와서 자기를 벌떡 일으키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이건 요행을 바라는 신앙이다.

 

예수님께서 38병자에게 일어나라고 하니까 바로 일어났는데, 38병자에게 부모가 일어나라고 안 했겠느냐? 형제들이 일어나라고 안 했겠느냐? 일가친척 이웃이 일어나라고 안 했겠느냐? 여러 사람이 수도 없이 일어나라고 했을 텐데 왜 못 일어났느냐? 다른 사람이 일어나라는 말과, 예수님께서 일어나라는 말은 용어와 글자는 똑같지만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사람을 일으키는 약이 들어 있다. 예수님의 말씀은 구원의 말씀이고, 다른 사람의 말은 구원의 말이 아니다. 구원의 말씀이라야 사람이 일어날 수 있고, 38병에서 탈출할 수 있는 거다.

 

예수님께서 38병자에게 일어나라고 했을 때 38병자가 내가 일어날 줄 몰라서 드러누워 있는 줄 아십니까?’ 라고 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그러면 일어났겠느냐? 그리고 연못가에서 요행만 기다리고 있었다면 일어났겠느냐? 예수님의 말씀은 창조요, 건설이요, 살리는 능력이요, 참 말씀이니 이 말씀에 순종을 하면 하나님의 성품으로 온전케 된다. 고쳐진다 그 말이다.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확실히 침대 위에 잡혀 있는 것보다 일어나서 걸어가는 게 보기가 좋다. 사람이 일어날 줄 알아야 자유로워지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지 일어날 줄 모르면 환경에 붙잡혀서 자유가 없이 살게 된다. 환경에 고통을 받게 된다. 환경을 다스린다면 이 사람은 일어난 사람이다.

 

오늘날 예수 믿는 나는 수 년, 아니면 수십 년 동안 어디에 잡혀서 고통을 받고 있느냐? 아무 데도 안 붙잡혔느냐? 옛사람에 붙잡혀서 다른 사람을 원망하며 살지는 않느냐? 환경의 소산으로 살고 있지는 않느냐? 환경이 울라고 하면 울고, 웃으라고 하면 웃으면서 환경의 소산으로 살고 있다면 이건 병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의 죄를 사해주셨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고, 가버나움에서도 중풍병자를 고쳐주셨고, 18년 동안 귀신들려서 꼬부라진 여자를 고치셨고, 진흙을 이겨서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씻으라고 할 때 순종을 하니 보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 잘못된 지식, 잘못된 사고, 잘못된 이해타산, 잘못된 소원 목적, 창조의 목적에서 빗나간 모든 정신 사상을 고쳐주시려시는 거다. 이제 예수를 믿는 것의 내용을 알겠느냐? 이걸 알아야 믿는 맛이 난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7831 데살로후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 살후1:1-12  정용섭 목사  2023-05-02 150
17830 요엘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욜2:23-32  정용섭 목사  2023-05-02 81
17829 누가복음 기도의 신비와 능력 눅18:1-8  정용섭 목사  2023-05-02 153
17828 누가복음 하나님께 영광=예수께 영광! 눅17:11-19  정용섭 목사  2023-05-02 69
17827 디모데후 은혜의 시원적 깊이 딤후2:1-11  정용섭 목사  2023-05-02 76
17826 누가복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눅17:16-19  김경형목사  2023-04-30 112
17825 요한복음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5:9-14  김경형목사  2023-04-30 86
17824 히브리서 서로 돌아보자 히10:19-25  배장섭 목사  2023-04-29 189
17823 민수기 (계시보기)불뱀을 만들어서 장대에 걸라고 한 이유는?/외 민21:18  김경형목사  2023-04-29 67
17822 이사야 죄악을 이끌지 말라 사5:18-23  강승호목사  2023-04-27 83
17821 마가복음 하나님의 사람 막1:1-8  강승호목사  2023-04-27 121
17820 고린도후 진리의 꽃을 피우라 ! 고후13;8-13  전원준목사  2023-04-27 133
17819 마태복음 (계시보기)믿음의 기준이 사역이냐, 성품이냐? 마5:48  김경형목사  2023-04-25 76
17818 히브리서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 히10:19-25  배장섭 목사  2023-04-24 244
17817 누가복음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눅17:6-19  김경형목사  2023-04-23 70
» 요한복음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5-9  김경형목사  2023-04-23 105
17815 히브리서 성도의 믿음 생활 히11:1-9  강승호목사  2023-04-22 206
17814 요한계시 (계시보기)파괴된 바벨론을 다시 건설하는 기독교인들/외. 계14:8  김경형목사  2023-04-21 54
17813 요한일서 사랑의 언어 다섯 가지 요일3;18-19  전원준목사  2023-04-20 303
17812 누가복음 신앙의 부부 눅1:5-13  강승호목사  2023-04-19 135
17811 마가복음 성도의 기본 된 삶 막1:35-39  강승호목사  2023-04-18 168
17810 히브리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10:19-25  배장섭 목사  2023-04-18 231
17809 로마서 (계시보기)성도는 세상법 위의 생명법으로 살아야 한다. 롬8:2  김경형목사  2023-04-16 45
17808 누가복음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눅17:1-10  김경형목사  2023-04-16 104
17807 요한복음 38년 된 병자의 믿음. 요5:3--9  김경형목사  2023-04-16 126
17806 요한복음 (계시보기)육신이 말씀이 되는 게 신앙이다. 요1:14  김경형목사  2023-04-15 70
17805 창세기 (계시보기)가인의 아내는 누가 지은 인간인가? 창4:16-  김경형목사  2023-04-14 76
17804 고린도후 확신하는 신앙의 축복 고후13;1-5  전원준목사  2023-04-13 257
17803 마가복음 주님을 찾아온 부자 청년 막10:17-22  강승호목사  2023-04-11 98
17802 요한복음 (계시보기)가룟유다가 지옥에 갔다면 나는? 요6:63  김경형목사  2023-04-10 45
17801 누가복음 만일 네 형 제가 죄를 범하거든. 눅17:3-5  김경형목사  2023-04-09 58
17800 요한복음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요5:4-6  김경형목사  2023-04-09 65
17799 고린도전 부활의 종교 고전15:12-19  배장섭 목사  2023-04-08 352
17798 요한계시 (계시보기)십사만 사천 인 맞은 자와 환난 받고 나온 많은 무리. 계7:4-  김경형목사  2023-04-07 47
17797 누가복음 한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눅16:19-31  정용섭 목사  2023-04-03 15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