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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03번째 쪽지!
□고난과 순종
1.“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옛날에 ‘맥가이버’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물리학도 출신 첩보원 맥가이버는 총을 쓰지 않기로 맹세했기에 ‘맥가이버 칼’이라고 불리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덕트 테이프를 가지고 다니면서 온갖 악당을 제압하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맥가이버에게는 주위에 굴러다니는 어떤 잡동사니라도 그의 손에만 들어가면 천재적인 임기응변과 기지를 이용하여 모두 쓸모 있게 만들어버리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2.하나님은 완전히 망가져서 맥가이버도 손 못대는 것도 순식간에 고져버리십니다. 그 어떤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기만 하면 고쳐지고 수리되어서 다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기에 아무리 순종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을 하고 다짐을 해도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짓고 가룟 유다와 같은 배신자가 되고, 흉악한 죄인으로 돌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잘 아시기에 불순종하다가 넘어진 사람도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고쳐서 사용하십니다.
3.하나님께서 고장 난 사람을 고치시는 많은 방법 중 한가지는 ‘고난’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고 순종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 119:65)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고난 가운데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4.‘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4:13) ⓒ최용우
♥2023.4.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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