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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가 2°C 오르면, 생명다양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물맷돌............... 조회 수 96 추천 수 0 2023.04.26 1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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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327]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지구의 온도가 2°C 오르면, 생명다양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3월 2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이조절을 할 때, ‘아침과 점심에는 많이 먹되, 저녁은 적게 또는 금식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활동량이 적은 저녁시간에는 지방 축적률이 아침이나 낮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저녁 금식이 가져오는 몸의 변화에는,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놀라운 ‘건강의 변화’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느 TV채널에서 다큐멘터리 ‘세 개의 전쟁’을 방영했는데, 그 중에서 3부는 ‘인류 최후의 전쟁, 기후 위기’가 주제였습니다. 지구 최북단 ‘스발바르제도’가 주(主) 무대입니다.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빙하가 녹아내리면 생태계가 무너진다.’고 합니다. 빙하동굴 하나는 지붕이 무너져서 하늘이 보였습니다. 빙하가 털썩 쏟아져 내리는 장면을 거듭 방영하는데, 정말 두려웠습니다. 스발바르에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일컫는 ‘씨앗보관시설’이 있습니다. 최후의 인류를 위해서 모든 유용한 씨앗의 샘플을 보관하려면, 온도와 습도가 다 맞아야 합니다. 그것은 빙하 속에 묻혀있는데, ‘빙하의 일부가 녹기 시작해서 씨앗보존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2°C 오르면, 생명다양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 세상에 생존하는 종(種)의 절반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상상이 되십니까? 게다가 끔찍하게도 인류의 멸망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첨단의 문명을 누리면서, 바로 그 문명이 낳은 이기(利器)들 때문에 머지않은 미래에 멸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내용들을 담은 해설은 가슴 떨리게 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면, 아이들이 모입니다. 우리 부부까지 다섯 식구입니다. 큰 아이가 휴대폰을 들고 음식주문을 합니다. 아이들은 모이면 꼭 음식을 주문합니다. 저도 못이기는 척 넘어갑니다. 음식이 도착하면 펼쳐놓고 먹습니다. 대체 이 식탁에 널린 플라스틱 용기가 몇 개냐? 시켜 먹으니까, 한두 종류로 그치지 않습니다. 먹고 싶은 걸 조금씩 다 시킵니다. 돈가스, 떡볶이, 비빔국수, 잔치국수, 회초밥이 왔습니다. 그것들을 담은 큰 그릇들과 갖가지 자료를 담은 작은 종지들이 식탁을 가득 채웁니다. 잘도 먹으면서 뭔가 켕겨서 변명 같은 말들을 합니다. “단테가 우리를 어디로 보낼 것 같니?”

 

“플라스틱 지옥에~”

 

탄소중립, 어렵습니다. 기업과 국가, 그리고 세계가 할 일이 따로 있겠지만, 개개인이 할 바는 너무나 뻔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오직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출처; 그린에세이, 허창옥 / 수필가)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엔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려야겠지만, 더욱 중요하고 참된 예배는 실생활에서 드려야 합니다. 말 한 마디를 하더라도 거짓 없이 진실하게 해야 하고, 의식주 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예전(禮典)과 형식(形式)에 속한 것이고, 그 내용(內容)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내용이 없는 형식은 그야말로 ‘빈껍데기’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릇(형식)도 중요하지만, 그 그릇을 빛나게 하는 것은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우리의 후손들을 위하여 지구환경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살아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물맷돌)

 

[내가 바다에 사는 물고기와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와 땅 위에 기어 다니는 온갖 짐승들을 다스릴 권한을 너희에게 주마. 너희는 그것들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여라.(창1:28,현대어)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요4:23,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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