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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돌아보자

히브리서 배장섭 목사............... 조회 수 173 추천 수 0 2023.04.29 19:35:29
.........
성경본문 : 히10:19-25 
설교자 : 배장섭 목사 
참고 :  

서로 돌아보자     

본문말씀 히브리서 10장 19-25절

 

 1. 서론 

 

 요사이 조금만 힘든 도전에 직면하거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어도 쉽게 불평, 불만에 가득 차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앙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삼박자 축복이나 이신칭의니 구원의 서정이니 그런 잘못된 교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삼박자 축복이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육체, 영혼, 물질의 복을 받는다는 뜻인데, 그런데, 실제 믿어 보니 어떻습니까?^^ 오히려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꽃길처럼 복된 찬란한 인생이 펼쳐지던가요?^^ 그러면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까? 뭐 우리 죄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니 그렇다 치더라도 그러면 왜 제자들은 하나같이 온갖 고초를 당하며 죽어가야 했습니까?^^ 

 이신칭의나 구원의 서정도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는데, 그것은 무조건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알아서 다 구원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뜻인데, 실제로 그렇게 믿기만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거룩하게 변화되던가요?^^

 제가 볼 때 몇 십 년을 믿어도 오히려 처음 믿는 성도보다 못한 중직들, 아닌 멀리 볼 것도 없잖아요. 그렇게 삼박자 축복을 외치던 분이 큰 집에 들어갔다 오지 않나, 큰 교회 담임하셨던 분들이 끝이 좋지 못한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왜?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독교가 잘못된 종교기 때문입니까?^^

 오늘 우리가 생각하려고 하는 이 본문의 말씀은 바로 그 점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시는 말씀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서로 돌아보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생각하므로 피차 은혜를 나누려고 하는데요.

 

 2. 본론

 

 24절 말씀에 보면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라고 말씀하신 연후에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권고하신 것을 볼 수 있는데, 무슨 뜻입니까?   

 원문에 보면 19절에서 25절까지 계속적인 용법을 사용한 한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2절까지의 말씀에 근거하여 23절 이하의 삶에 대하여 진술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지난 시간에 무엇이 우선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라고 했던 것인데, 그런 이후에 거기서 끝나지 않고 성도와의 바른 관계를 위한 첫 번째가 무엇이냐 하면 23절에 보면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라고 말씀하셨지만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번역이 잘못된 것이고 ‘소망’이 소유격이고, ‘믿는 도리’는 목적격으로 ‘동의하다, 찬성하다’라는 “호몰로게오”라는 단어의 명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뜻입니까? 

 ‘소망’이란 천국의 영광은 말할 것도 없고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 받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그런 복을 누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요?

 ‘굳게 잡다’는 말은 ‘소유하다, 머물다’라는 ‘카테코’라는 단어를 썼고, ‘믿는 도리’란 ‘인정, 고백’을 가리키는 ‘호몰로기아’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단순히 소망하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뜻이 아니라 바로 그 소망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지난 시간에 생각해 봤던 것처럼 새 언약 백성이 되기 위하여 세례 받기 위한 ‘믿음의 의’를 좇아 사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삶을 가리켜 ‘믿음의 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닐 수 없는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 다음 말씀에 보면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뜻입니까?

 이 말씀도 원문에 보면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랑과 선행’이 전치사 “에이스”의 목적격으로 되어 있고 “서로 돌아보아”라는 말은 “인지하다, 알아채다, 주의 깊게 관찰하다”라는 “카타노에오”라는 동사를 재귀대명사와 함께 썼기 때문에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이 된 성도들은 그냥 단순히 성도가 아니고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피를 걸고 한 형제자매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예수님의 피를 걸고 한 형제자매가 된 성도들은 마땅히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 때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명하신 새 계명을 좇아 서로 서로 예수님처럼 그렇게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그와 같이 서로 서로 사랑과 선행의 삶을 살도록 권고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랑과 선행의 자세로 성도 서로 서로 눈을 부릅뜨고 살피라는 것입니다. 왜?   

 그 다음 25절에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니 이것이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아마 익히 잘 아시겠지만 정통 개혁주의의 구원론은 로마서 1장 17절 말씀에 근거한 이신칭의와 로마서 8장 30절 말씀에 근거한 구원의 서정을 구원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구절들도 그 근거 구절로 제시하고 있지만 그 모든 구절들을 근거로 전후문맥을 함께 고려해 보고 저는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왜? 

 이미 봤던 것처럼 이신칭의라고 생각한 그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다룬 말씀이었고, ‘구원의 서정’이라고 생각한 로마서 8장 30절 말씀은 모든 동사를 단회적인 사건을 가리키는 부정과거형을 썼기 때문에 완전성결해야 비로소 천국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례를 받게 되면 일어나는 단회적인 사건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세례 받은 즉시 죽어도 천국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어떤 분들은 한 번 구원 받으면 절대로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에베소서 6장 11절에 보면 바울은 신앙생활이 그런 구원의 서정이 아니고 한 마디로 치열한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입니다. 왜?

 그 다음 13절에 보면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말씀하신 연후에 그 다음 말씀에 보면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한 마디로 말해서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 받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닐까요? 

 베드로전서 5장 8-9절 말씀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마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신 연후에 그 다음 말씀에 보면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권고하신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알아서 다 구원으로 이끌어 주시는 구원의 서정이라서? 아니면 치열한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비록 구원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천국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았다 할지라도 영적 전쟁에 패하면 지난 그 모든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어떻게? 히브리서 12장 15절에 보면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라고 권고하셨던 것처럼 반드시 영적 전쟁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끊임없이 서로 돌아보라는 것입니까? 후자지요. 

 그것도 그냥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권고하신 이유는 사단은 자기의 마지막 때가 가까운 것을 알면 더 발악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영적전쟁은 더욱 치열해 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권고하신 것이고, 또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라고 말씀하신 까닭은 그런 영적 전쟁을 혼자 감당하는 것보다 더불어 함께 감당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지요. 

 

 3. 결론

 

 말씀을 마치려고 하는데요. 잠언 29장 18절에 보면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는데, 무슨 뜻입니까? 

 ‘묵시’란 ‘하존’이라고 해서 ‘신탁, 계시’를 가리키는 말이고 ‘방자히’라는 말은 ‘풀어놓다, 석방하다, 해방시키다’라는 ‘파라’라는 말로 쉽게 말하면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율법은 계시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율법이 없으면 자기 마음대로 살 수밖에 없는데, 그런 삶이 좋겠습니까?

 한 마디로 무법천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단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이신칭의 사상입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어떻게 순종을 부정한 믿음을 강조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 그 이신칭의 때문에 보세요. 죄를 지어도 죄를 우습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깊이 들어가 보면 천주교보다 더 썩은 개혁주의 교단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왜? 행함을 부정하니 죄를 우습게 알잖아요.

 여러분 정신 똑 바로 차려야 됩니다. 사단을 절대로 우습게보면 안 됩니다. 얼마나 교묘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6장 2-3절에 보면“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라고 예수님이 시대를 분별할 줄 모르는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영적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되는데, 여러분이 보실 때 지금 어떤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말세지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각별히 정신차리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사단의 밥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디 단 한 번뿐인 천하보다 귀한 생명 후회함이 없는 그런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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