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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118-4.28】 갈기산
▲제603회 듣산은 충북 영동에 있는 갈기산(585m)에 다녀왔다. 산의 생긴 모양이 말갈기를 닮아 ‘갈기산’이라는데 기암괴석이 많은 돌산이다. 능선은 암릉이고 능선 좌우로는 절벽이다.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정상에 서니 그림 같이 흐르는 금강이 발밑에 있고 한없이 부드러운 산 능선을 조망을 할 수 있었다.
바깥모리 주차장 산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길이다. 1.5km 거리를 한 시간이나 힘들게 기어 올라갔다. 내려올 때는 당연히 계속 내리막길이라 15분만에 내려와 버렸다.
정상석은 돌출된 바위 위에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면 바위 끝에서서 찍어야 해 매우 위험했다. 정상석을 앉힐 때 사진 찍는 사람이 좀 안전하게 잘 계산해서 앉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너무 대충 박아놓고 내려가 버린 것 같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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