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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겸손 전문가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23.05.06 0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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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13번째 쪽지!

 

□겸손 전문가

 

1.그리스도인에게 ‘겸손’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겸손하셨던 ‘겸손’ 전문가 예수님께 직접 겸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마11:29)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러한 겸손한 마음을 본받아야 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빌2:5) 

2.제가 사는 세종시는 정부 청사가 있어서인지 고위층에 있는 ‘장관’이나 ‘국무총리’를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치 조폭처럼 까만 옷을 입은 부하들을 좌우로 우루루 몰고 다니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수행 비서와 단둘이 근처 식당을 찾아 식사하는 것을 뵌 적도 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좌우로 대동하고 다니면서 힘을 과시하셨을까요? “그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다.”(빌2:6-7)고 하신 것으로 봐서 아마도 겉으로는 누가 예수님인지 모를 만큼 평범한 모습으로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었을 것 같습니다. 

3.“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마21:5) 오늘날로 치면 ‘경차’를 탔다는 말씀입니다. 

4.“그는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요13:4-5) 예수님은 종들이나 하는 발 씻겨주기를 손수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발 씻겨주기는 당시에 자존심 상하는 천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최용우 

 

♥2023.5.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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