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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1-3610] 권능아래 있는 자, 바울의 기도,주님을 기쁘시게, 선한일을 행하여...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62 추천 수 0 2023.05.11 11:03:59[원고지 한장 칼럼]
3601.권능 아래 있는 자
예수님의 권능 아래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해치지 못합니다.(눅10:19) 예수 이름에는 초자연적인 권능이 있습니다. 그 권능을 알지 못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환란과 풍파를 잠재울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권능 아래에 있는 사람은 세상의 어떤 유혹이나 거짓 진리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칠 자가 결코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3602.진정 기뻐해야 될 일
예수님은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너무 기뻐하지 말고 하십니다.(눅10:20) 무슨 말인가 하면 믿음만 있는 사람들도 예수님의 권세로 귀신들을 굴복시키는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본질’은 축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행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마7:22-23)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3603.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해야 합니다.(눅10:20) 귀신들을 제어하고 기뻐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에 그것을 이기적인 목적으로 하거나 그로 인해 교만한 마음을 갖게 된다면 그의 이름은 하늘에 기록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늘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기쁜 일입니다.
3604.바울의 기도
바울은 감옥에서 골로새교회 교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골1:9) 골로새교회 안에 교묘한 말로 성도들을 속이는 자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말로만 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기도 내용들을 열거합니다. 우리의 중보기도도 이처럼 구체적이면서 진실되고 깊은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3605.하나님의 뜻 깨닫기를
바울은 모든 골로새교회 교인들이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골1:9) ‘신령한 지혜와 총명’은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려고 성도에게 주시는 은사입니다. 성도에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아야 이단에 사설에 속지 않습니다.
3606.주님을 기쁘시게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기도합니다.(골1:10) 이 말은 초대교회에서 인사처럼 흔하게 사용되던 말입니다.(엡4:1,빌1:27,살전2:12). ‘주님께 합당한 일’이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기쁘시게(아레스케이안)’은 거의 아부에 가까울 정도로 알아서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3607.선한 일을 행하여
바울은 골로새교회 교인들이 온갖 선한 일을 행하여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골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는 일’과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일까요? 바울은 ‘온갖 선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온갖’ 선한 일을 다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3608.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바울은 골로새교회 교인들이 하나님을 더욱 잘 알고, 아는 것이 날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골1:10)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는 ‘믿음’이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고 합니다. 아는 것을 믿는 것이지 모르는데 어떻게 믿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하나님을 하는 지식을 날마다 늘려 나가야 합니다.
3609.능력의 삶
바울은 골로새교회 교인들이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골1:11)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주님께 합당한 삶’, ‘열매 맺는 선한 삶’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권능’을 받아야 마귀를 물리칠 수 있고 환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3610.기쁨으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골1:11) ‘견딤’은 유혹과 저항을 물리치고 목표향하여 끝까지 달려가는 것이며, ‘오래 참음’은 좌절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불굴의 투지(鬪志)입니다. 분명 ‘견딤’과 ‘오래 참음’은 기쁨과 거리가 멀지만, 그것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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