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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20번째 쪽지!
□겸손한 사람
1.내 안에 가득 충만한 ‘교만’은 사실은 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담에게서 온 것입니다. 아담에게서 온 교만이 내 속에 자리 잡고 나의 본성이 되어서 끔찍하게 나를 농락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원리로 ‘겸손’이 내 것이 되려면 겸손 그 자체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 자신이 되고 나의 본성이 되어야 합니다.
2.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마귀의 권세를 박살내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죄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우리를 죄에서 구해내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새 생명이 되시어 우리에게도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심으로써, 성령님이 오셨고 예수님이 지상에 있을 때 하지 못하였던 일을 지금은 성령님이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겸손을 받아들여서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우리는 이런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아무런 동요도 없이 “나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 충만해서 하나님 앞에 한없이 겸손한 사람이다. 한없이 낮아진 사람이야”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그 증거를 내놓아야 하는데, 성경은 “눈앞에 있는 형제,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요일4:20)라도 되묻고 있습니다.
4.내 눈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낮추어 겸손하게 대하지도 않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오! 주님 저에게 겸손의 은혜가 처절하게 부족하나이다. 저에게 겸손의 은혜를 더하사 거룩하고 아름다운 겸손의 옷을 입게 하소서! ⓒ최용우
♥2023.5.1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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