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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21번째 쪽지!
□일상생활 가운데 겸손
1.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나는 마음이 높은 교만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 말을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진짜 속마음은 “나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보다 교만한 사람이라고 해야 더 겸손해 보인다”라는 속셈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 앞에 겸손한 사람이라면 그 증거를 내놓아야 합니다. 성경은 ‘가까이에 있는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을 증거로 내놓으라고 합니다.(요일4:20)
2.평소에 내가 그저 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서 나는 교만한 사람인가? 겸손한 사람인가? 하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아무개 목사님이 <핸드폰 검색하면서 무심코 나의 댓글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의 댓글이 900여건이 넘는 것도 놀랐고 댓글 내용을 보고는 더 놀랐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한두건이 아니라 전부였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려워 하루종일 댓글을 하나하나 지우면서 주님께 회개하였습니다.>
3.페이스북을 하다 보면, 분명 목사님인데 대통령을 강아지 부르듯 비속어로 호칭하면서 시정잡배들도 하지 않는 험악하고 섬짓한 글을 배설해 놓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도 어떻게 목사님들이 글을 그렇게 쓰죠? 그러고선 강단에서는 “서로 사랑합시다”라고 설교를 하겠죠? 광화문 앞에서 막말하는 전 아무개 목사님의 교회 이름이 ‘사랑제일’이라고 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모독하는 것 같아 화가 났습니다.
4.겸손은 일상생활 가운데에서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나타납니다. 페이스북에 댓글 하나 쓰는 것으로도 ‘겸손’한 사람인지 ‘교만’한 사람인지 그 실체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최용우
♥2023.5.1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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