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겸손의 선물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59 추천 수 0 2023.05.24 06:16:5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28번째 쪽지!

 

□겸손의 선물

 

1.오늘은 운동을 하다가 동네에 생긴 ‘금거래소’라는 점포 밖에서 호기심에 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옛날에는 ‘황금당’ 이런 이름의 금은방에 금반지나 시계나 금두꺼비 금열쇠같은 것을 진열해 놓아 눈으로 보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금거래소에는 네모 반듯한 ‘금괴’사진만 붙어 있습니다. 진열대에 있는 금붙이를 만져보고 싶다면, 산다고 해야 주인이 조심스럽게 꺼내어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으로만 보아야 합니다.

2.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면 예수 안에서 주어지는 완전한 평화와 안식, 넘치는 사랑과 기쁨, 풍성한 교제, 온유와 겸손같은 ‘고상한 삶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중간에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어서 그런 축복은 마치 금은방의 진열대 안에 있는 금뎅이처럼 볼 수는 있지만 가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느껴질까요? 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고상하지 못할까요?

3.그것은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이라는 두꺼운 유리가 금붙이와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다운 것이 내것이 되려면 ‘겸손’이라는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데 우리에게는 ‘겸손’이 없어서 그리스도인 모양만 흉내 내는 것입니다. 

4.겸손이란 가장 낮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위치에 세우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시는 것 외에 아무것도 주장하거나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런 겸손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진열장의 그 보석과 같이 고상하고 멋진 축복을 꺼내어 우리 소유가 되도록 풍성하게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3.5.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23.06.06 09:39:59

겸손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것이 너무 힘들군요. 아마도 제가 겸손하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어째 글이 계속 산으로 갑니다.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41 2023년 수덕의삶 낮은데 처하고 [2] 최용우 2023-06-12 64
7540 2023년 수덕의삶 겸손은 자족하는 마음 [1] 최용우 2023-06-10 112
7539 2023년 수덕의삶 어시스트(assist) [1] 최용우 2023-06-09 71
7538 2023년 수덕의삶 죄에 대한 책망 [2] 최용우 2023-06-08 57
7537 2023년 수덕의삶 예수님만 바라보는 겸손 최용우 2023-06-07 78
7536 2023년 수덕의삶 고난의 날에 찬송 최용우 2023-06-06 60
7535 2023년 수덕의삶 물과 같은 겸손 [1] 최용우 2023-06-05 50
7534 2023년 수덕의삶 자신에 대한 인색한 평가 [2] 최용우 2023-06-03 75
7533 2023년 수덕의삶 타인을 더 낫게 여김 최용우 2023-06-02 53
7532 2023년 수덕의삶 스스로 작게 여김 최용우 2023-06-01 63
7531 2023년 수덕의삶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 최용우 2023-05-29 145
7530 2023년 수덕의삶 겸손의 두 단계 최용우 2023-05-26 107
7529 2023년 수덕의삶 겸손과 자기의(自己義) 최용우 2023-05-25 74
» 2023년 수덕의삶 겸손의 선물 [1] 최용우 2023-05-24 59
7527 2023년 수덕의삶 회개와 겸손 최용우 2023-05-23 60
7526 2023년 수덕의삶 내가 더 잘났어 [2] 최용우 2023-05-22 73
7525 2023년 수덕의삶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 [1] 최용우 2023-05-20 81
7524 2023년 수덕의삶 의복과 겸손 [7] 최용우 2023-05-19 85
7523 2023년 수덕의삶 바리새인과 세리 [1] 최용우 2023-05-18 67
7522 2023년 수덕의삶 바울과 겸손 [1] 최용우 2023-05-17 67
7521 2023년 수덕의삶 일상생활 가운데 겸손 최용우 2023-05-16 69
7520 2023년 수덕의삶 겸손한 사람 [1] 최용우 2023-05-15 59
7519 2023년 수덕의삶 제자들의 겸손 [1] 최용우 2023-05-13 84
7518 2023년 수덕의삶 예수님의 자기포기 최용우 2023-05-12 80
7517 2023년 수덕의삶 겸손을 구합니다 최용우 2023-05-11 75
7516 2023년 수덕의삶 겸손하려면 [2] 최용우 2023-05-10 62
7515 2023년 수덕의삶 구원과 겸손 최용우 2023-05-09 70
7514 2023년 수덕의삶 회개 기도 [1] 최용우 2023-05-08 116
7513 2023년 수덕의삶 겸손 전문가 최용우 2023-05-06 102
7512 2023년 수덕의삶 예수님의 겸손 최용우 2023-05-05 90
7511 2023년 수덕의삶 겸손의 은혜 최용우 2023-05-04 92
7510 2023년 수덕의삶 겸손은 힘들다 [1] 최용우 2023-05-03 112
7509 2023년 수덕의삶 돌을쪼는 사람들 [1] 최용우 2023-05-02 92
7508 2023년 수덕의삶 똥과 보물 [1] 최용우 2023-05-01 84
7507 2023년 수덕의삶 순종의 세가지 태도 최용우 2023-04-28 20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