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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138-5.18】 복음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들은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사후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고인돌이나 피라미드를 만들기도 했고 수많은 종교가 생겼다.
그중에 유다의 구속사상에 근거한 그리스도교가 가장 오랜 세월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후 세계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답을 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것을 ‘구원 복음’이라고 한다. 기독교는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구원은 알고 보면 인간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진리이다. 이 세상에서 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구원’에 대해 각 교파, 교단, 학자들마다 조금씩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처럼 명확하게 문장으로 정리된 것이 없다. 그 작업을 내가 해도 되나?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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