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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영혼은 이제 완전히 죽었다

물맷돌...............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23.05.31 1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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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8-1.jpg[아침편지3371]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너의 영혼은 이제 완전히 죽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우울할 때 마음 다스리는 법 7가지’ 중, 그 세 번째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행동’입니다. ‘평소 하고 싶었던 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든가, 친한 친구와 맛있는 식사를 한다든가, 바둑이나 당구, 쇼핑하기 등입니다. 그러나 술?도박?약물처럼 심신을 해치거나 중독으로 가지 않도록 절제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유혹이 존재합니다. 감각을 빠른 속도로 자극하고, 순간의 쾌락을 맛보게 하는 매혹적인 것들, 저에게는 알코올이 그런 존재였습니다. 새로운 감각을 알려주고,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준 연인이었습니다. 유혹이 순간적인 자극을 선사하듯, 만남도 한순간뿐이라면 좋았을 텐데, 저는 그 연인을 너무 오래 곁에 두었습니다. 오래된 연인이 헤어졌다가도 결국 다시 만나듯, 저도 그 연인과 쉽게 헤어지지 못했습니다. ‘헤어짐’은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합니다. 저는 10년 내내 ‘말과 생각만을 반복했을 뿐이고, 행동이 함께 하는 헤어짐’은 불가능했습니다.
 
‘네 영혼은 이제 죽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난 뒤, ‘이제는 정말로 헤어지기 위해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목숨 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저는 왜 이 매혹적이고 잔혹한 연인과의 이별을 회피한 걸까요? 어쩌면, 저는 이별 절차를 두려워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이별하려고 하면, 연인은 저를 놓치지 않으려고 울며불며 발목을 잡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로 인한 폭풍 같은 파괴력, 즉 ‘엄청난 갈망과 미친 듯한 금단현상, 나를 지배할 온갖 종류의 부정적인 감정’이 두려웠습니다. 아무튼, 이 연인이 얼마나 지독한 존재인지,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절차를 미룰 수 없다는 것 역시 알고 있었습니다.
 
사망선고 메시지를 받은 다음 날, 저는 친구를 역까지 태워다주고, 햇빛이 들어오는 식탁 앞에 앉았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알코올과 탄산수를 섞어놨습니다. 그리고 TV를 크게 틀어놓은 다음,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하자, 갑자기 잔잔했던 감정의 호수에 누군가가 커다란 돌덩이를 던진 듯,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불현 듯,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어떤 생각과 감정이 이 파장을 일으키는 것인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마구 울었습니다. 그때, 사망선고 메시지가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너의 영혼은 이제 완전히 죽었다!’(출처; 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 키슬(한국여성), 출판; 월간 좋은생각)
 
옛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엔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열매를 먹었으나 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죽음’이란 ‘영혼의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죽음’이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단절’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진실하신 하나님과의 대화’는 사라지고, ‘거짓과 불신과 원망이 판치는 죽음의 세계’에서 방황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고통과 고난이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고 여겨집니다. 결국은, 그 고통과 고난의 해소방법이 문제입니다. 만일 고통을 해소하고자 옳지 못한 방법을 취할 경우, 그 영혼이 죽음의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진실하신 하나님과의 대화가 불가능해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인생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더욱 복잡하게 꼬이게 되고, 종래에는 파국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고로, 살다가 힘들고 어려울 때엔, 그 분야 전문가를 찾아가거나, 아니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매달려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물맷돌)
 
[여호와께서 죽음을 영원히 없애시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다. 주님의 백성이 온 세상에서 당한 수치도, 그때에는 주께서 씻어내실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약속이다.(사25:8,현대어) 너희 몸은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몸과 영혼을 다 지옥에 던져 파멸시킬 수 있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마10:28,현대어) 사랑하는 친구들아, 너희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그들은 몸만 죽일 뿐, 너희 영혼을 죽일 능력은 없다.(눅12:4,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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