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하나님의 의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3.06.01 08:04:47
.........
하나님의 의
로마서 3:21~31
.
그리스도교의 중심 사상인 십자가 구속은 성경이 기록되는 처음부터 줄곧 분명하게 담겨 있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는 언급은 장차 구속사를 방해하는 사탄의 공작이 집요하더라도 궁극의 승리는 여자의 후손이 거머쥘 것을 확신합니다. 구약 역사에서 사탄은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막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오심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신약 시대에 이르면서 사탄의 공작은 달라졌습니다. 이미 구속주로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삶을 왜곡하여 영광과 존귀의 존재가 되게 하므로 대속적 죽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주님께서 사탄에게 받은 세 가지 시험(마 4:1~10)에 사탄의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경제적이고, 사회적이고, 정치적 메시아를 실현함으로 그리스도의 본래 사명, 곧 구속의 십자가를 지지 못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간파하신 주님은 “사탄아 물러가라”며 쫓아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목적이 ‘죽음’에 있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 범죄한 인류의 수치를 가리기 위하여 하나님은 애꿎은 동물을 희생시키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그 행위에서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의도를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시는 점점 구체화되고 세밀해졌습니다. 아담 - 셋 - 노아 - 셈 - 아브라함 - 모세 - 다윗 - 선지자들로 이어지는 구약 역사에서 하나님의 계시는 점점 분명해지고 또렷하여졌습니다. 이것을 발전적 계시라고 합니다.
.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신들만 선민이라는 우월한 지위를 율법을 통해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율법은 인류 구원의 방법이 아닙니다. 율법은 ‘구원을 위하여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줄 뿐입니다. 율법은 복음에 이르는 돌다리일 뿐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율법을 전가의 보도로 왜곡하고 착각하였습니다. 이를 바울이 교정하였습니다.
.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3:21~22). 하나님의 의는 율법과 상관없습니다. 율법이란 인과율이지만 하나님의 의는 값이 없을 뿐 아니라 차별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랑도 못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은혜’라고 하고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인류의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셨습니다.
.
삶과 믿음의 기초가 흔들리는 세상살이에서도 변함없는 믿음의 길을 따라 오롯이 사는 주님의 백성에게 반석이신 주님의 안전 보장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막았던 사탄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왜곡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사탄이 오늘 교회를 흔들고 있습니다. 십자가 구속으로 하나님 나라 시민이 된 자들이 하나님 나라 가치를 따라 살므로 사탄의 궤계를 이길 힘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찬송 : 283 나 속죄함을 받은 후 https://www.youtube.com/watch?v=VN9-6reJCK8
.
2023. 6. 1 목
350135108_266501952539553_5331949950318861796_n.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709 묵상나눔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요? file Navi Choi 2022-09-29 27
11708 묵상나눔 당당하게 file Navi Choi 2022-11-07 27
11707 묵상나눔 오십보백보? [1] Navi Choi 2022-11-30 27
11706 걷는독서 [걷는 독서] 오늘은 사랑 하나로 충분한 날 file [1] 박노해 2022-12-26 27
11705 가족글방 '교회'라는 사람들 최주훈 목사 2023-02-15 27
11704 묵상나눔 거룩한 쿠나리아 file Navi Choi 2023-03-02 27
11703 묵상나눔 오른편? 왼편? file Navi Choi 2023-03-30 27
11702 가족글방 가짜 지성인 김홍한 목사 2023-04-10 27
1170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죽어간 것들은 무거웠다 file 박노해 2023-04-15 27
1170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지성과 덕성을 기르듯 file 벅노해 2023-04-26 27
11699 광고알림 2023년, 1교회 1학교 세우기 1일 무료 세미나, 하나! "10평의 기적" 다음세대 주중돌봄교육과 지역사회 열린학교 온라인 리더쉽코칭 플랫폼 구축!, 둘!! 캐나다 온타리오주 OSSD인증 콘코디아 온라인 국제학교 교회내 구축!! 벌써 2,500여 교회가 시작하셨습니다!!! 새창으로 읽기 북작도 2023-05-06 27
11698 가족글방 섶- 사람을 죽이지 말라 file Navi Choi 2023-05-07 27
11697 묵상나눔 분배의 정의 file Navi Choi 2023-05-11 27
11696 가족글방 섶- 떠돌이 file Navi Choi 2023-05-14 27
11695 무엇이든 흔히 한쪽 말만 듣지 말라고 합니다. [1] 김요한 2023-06-27 27
11694 가족글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한다. file 이상호 목사 2023-07-06 27
11693 광고알림 기독교인 결혼 배우자 만남 온라인 프로필 미팅 등록 안내, 기독교인 크리 행복크리스찬 2023-11-01 27
11692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인생의 진정한 소망이 있는가 file 박노해 2023-11-16 27
11691 묵상나눔 규례와 법도 file Navi Choi 2024-01-08 27
11690 묵상나눔 올가미 file [1] Navi Choi 2024-01-17 27
11689 묵상나눔 호모 심비우스 file Navi Choi 2024-02-03 27
11688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가 남겨줄 것은 나의 삶 file 박노해 2024-02-13 27
11687 무엇이든 2022 희망달력 신청! Navi Choi 2021-12-21 28
11686 광고알림 장학생을 찾습니다 Navi Choi 2022-01-14 28
11685 묵상나눔 file Navi Choi 2022-03-30 28
11684 묵상나눔 구원의 은혜 file [1] Navi Choi 2022-07-27 28
11683 묵상나눔 철학적 인간, 신학적 인간 file Navi Choi 2022-07-28 28
11682 가족글방 [새숨] 성경이 뭡니까? file Navi Choi 2022-09-05 28
11681 묵상나눔 다윗 리스트 file Navi Choi 2022-10-29 28
11680 묵상나눔 그래도 file [1] Navi Choi 2022-12-01 28
11679 묵상나눔 어리석은 지도자 file Navi Choi 2022-12-05 28
11678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나눌수록 커져가는 사랑은 신비다 file [1] 박노해 2022-12-19 28
11677 걷는독서 [걷는 독서] 포기하지 않고 file [1] 박노해 2022-12-20 28
11676 묵상나눔 file [1] Navi Choi 2022-12-27 28
11675 묵상나눔 회막신학, 임마누엘 file [1] Navi Choi 2023-01-02 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