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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한복음 궁극이...............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3.06.04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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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5:22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니라고 하는 이것을 아버지는 세상 마지막 때 전 인류를 심판하시고,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말씀으로 구별 분별시켜 주신다는, 즉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을 받지 않게 구별 분별을 시켜준다는 뜻이라고(구별 분별이란 심판성을 띤 의미의 말이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말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말이 되면 구약 때는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으니까 이때는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을 하셨다는 말이 되니 이것은 우리의 구원이 예수가 없이도 가능하다는 말이 되어버린다. 쉽게 말을 하면 예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다고 했으니 이 말은 예수를 빼면 구원이 없다는 거고, 그렇다면 심판 역시도 구원의 주님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현재적 심판이던 마지막의 심판이던 모든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을 할 수 없는 거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속성을 닮는 거다. 따라서 심판을 할 때도 이 하나님의 속성대로 얼마나 온전케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심판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즉 예수님의 성품으로 온전케 된 게 빠지면 심판의 기준이 없어진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심판을 할 수 없는 거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독단적으로 심판을 할 수 있느냐? 안 된다. 왜냐? 하나님은 인간이 되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사단 마귀를 다 이기시고, 거짓과 참을 밝히시고, 죽은 것을 살리시고, 병든 것을 고치시고, 영원히 가는 진리본질의 교훈을 하셨고, 인간이 겪는 모든 것을 다 겪으셨고,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부활로써 죄와 사망의 세력을 이기고 살아나셨으니 주님의 이 삶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100% 옳게 바르게 사는 기준이요 표준이기 때문에 이 주님을 기준으로 세상을 심판하는 거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할 수 있으나 심판에는 반드시 주님이 들어 있어야 한다. 구약 때도 그리스도가 없이는 안 된다.

 

하나님 아버지는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실상적인 존재다. 눈에 보이는 것은 현상적 가견적이니 언제 없어져도 없어진다. 영원부터 영원히 계시는 분만이 실상이다. 그 분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은 절대요 분명한 거다. 따라서 이 분께서 하신 구원의 말씀은 다만 나타난 방편만 다를 뿐이지 창조 때나 마지막 때나 중간이나 그 질이 똑같다.

 

하나님께서는 실상적인 존재이니 이 분이 계신 그곳은 실상의 신령천국이요, 이 세상은 현상의 나라, 가견적 임시적인 나라로 구원을 얻은 우리는 이 가견적 임시적인 세상에서 나그네로 잠깐 동안 살면서 이룰구원을 이루고 가는 것인데, 이 구원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실상세계에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33년의 모든 삶의 걸음걸이는, 언행심사는 영원히 죽지 않는 요소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가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이다. 그냥 영원히 안 죽는 게 아니라 그곳에서 극치의 행복, 극치의 기쁨, 극치의 쾌락, 극치의 신령한 향락을 누리며 영원히 산다. 우리로 이 행복을 영원히 느끼고 누리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오각의 오감성을 넣어서 만드셨다.

 

예수님은 100% 온전이요 완전이요 본질적으로 만능이다. 믿는 우리는 이 주님의 성품으로 닮아야 하는데, 이 본질로 되지 않으면 안 된 것만큼 죽은 거고, 전부가 아니면 다 죽은 거다. 그러니 예수 믿는 가치를 알아라. 그냥 예배당만 밟는 것은 믿는 의미가 없다. 아들은 우리들에게 이것을 빠짐없이 100% 낱낱이 보여주시고, 알게 해 주고 가셨기 때문에 심판을 하실 때는 이 교훈을 기준으로 하신다. 구약시대에도 선재적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해서 심판을 하셨다.

 

예수님께서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셨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예수님께서 무슨 심술로 본다고 하는 자들을 소경이 되게 하느냐? 본다고 하는 자들이 뭘 보는 거냐? 세상만사, 세상정치, 덩어리 큰 거, 세상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것 등 없어질 것에 기준을 두고 사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영적인 면을 못 깨닫게 한다는 거다.

 

그러면 그들이 영적인 면을 깨달으려고 하는데도 주님께서 못 깨닫게 하는 거냐? 그게 아니라 영적인 것을 깨닫는 것은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라야 되는 건데 세상을 기준으로 살게 되면 이 사람에게는 성령님의 깨닫게 하는 역사가 없다는 거다. 깨닫게 하는 성령님의 역사가 없으면 이 사람은 영적인 세계를 알지 못한 채 죽는 거다.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는 말을 돌려서 보면 네가 안 보려고 하는구나이 말이다. 그러니 안 보여주시는 거다. 예수님은 신령세계를 깨달으라고 이적과 기사와 표적을 보여주시는 건데 이들은 이것을 보면서도 그 속뜻은 모른 채 보이는 게 다인 줄 알고 보이는 것만 추구하고 있으니 소경이다.

 

영의 눈을 가지고 보면 예수 믿으면서 세상을 구하는 자들은 천국의 신령한 것, 하나님 뜻을 못 보는 소경이다. 우리는 영의 눈을 띄워달라고 해야 한다. 그래야 만물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뜻이 많이 발견이 된다. 우리가 물질이치를 무시하고 살다가는 해를 당한다. 그런데 이 물질이치는 영적 이치를 깨닫게 해 주려고 준 것이니 물질이치 속에서 영적인 도리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고 믿는 것은 아들을 보는 거다. 즉 아들의 속성과 소원 목적성 취미성 간구성을 보는 거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신 것을 볼 때 내 병도 고쳐주십시오이렇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주님은 사람을 온전케 하는 분이구나라고 하면서 영적인 면으로 들어가야 한다. 즉 주님은 나의 소원 목적이, 판단과 지식과 생각이, 가치판단이, 비뚤어지고 지식이 낮은 수준을 고쳐주시는 분으로 알고 이 면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주님이 소경을 고치셨다고 할 때 어떤 소원이 들어가야 하느냐? ‘나의 육신의 눈이 어두우니 고쳐주십시오라고 해야 하느냐, ‘육신의 눈이 쇠퇴해 들어가니 이 눈이 완전히 안 보이기 전에 신령한 영의 눈을 열어주옵소서라고 해야 하느냐? 주님은 어느 기도를 들어주시겠느냐? 우리는 들어주시는 기도를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모르는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고, 영의 눈을 뜨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보지 못하면서 본다고 하는 그 눈은 육신의 눈인데, 이 육의 눈으로 세상을 잘 본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영적인 면이 소경된 채로 살게 그냥 둔다는 거다. 육을 기준으로 세상을 보면서 잘 안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성령님께서 역사할 필요가 없는 거다. ‘네가 본다고 하니 내가 역사를 안 하겠다이렇게 되는 거다. ‘네가 길을 안다고 하니 네가 알아서 가라이 말이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영적인 눈이 감겨져 있음을 알고 영적인 세계를 보려고 하는 자들에게는 영의 눈을 열어주신다는 거다. 신령한 것, 영적인 가치판단성, 영의 활동을 보지 못하는 자신을 알고 영의 세계를 보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보게 해 주겠다는 거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뜻을 보지 못해서 애통하는 자들에게 영의 눈을 열어주신다는 거다.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세상을 다 알고 성경을 다 안다고 하며 똑똑한 체 하고 교만한 자들은 소경이 되게 만드신다는 거다. 사람의 영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심은 아들이 하신다. 아들로 통하지 않고서 영의 눈이 뜨였다고 하는 자는 뜨인 게 아니라 여전히 소경이고 거짓말쟁이다.

 

하나님께서 인류 전체적 마지막 심판의 날과 심판의 기준을 아들로 통해 정해 놨다. 그래서 성도 각자가 이 아들을 기준으로 마지막 그 날에 부활의 미모성, 부활의 능력성, 영능의 실력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고, 영적인 면에 얼마나 눈이 떴는지에 따라 각자가 거짓 없이 격차성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목사를 기준으로 세우지 말고 절대자이신 그 분을 생각하고 말씀 속에서 절대적인 주님의 기준을 찾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신앙이 옳은 거다. 사람인 목사에게 정이 들면 안 된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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