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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물과 같은 겸손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61 추천 수 0 2023.06.05 0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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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35번째 쪽지!

 

□물과 같은 겸손

 

1.겸손한 사람은 곤란하거나 불편한 상황이 되었을 때, 그 상황을 불평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도 원인을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찾습니다. ‘세째 하늘에 이끌려’(고후12:2)올라가 천국을 봤을 정도로 엄청난 영광을 누렸던 바울 같은 사람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탄식합니다. 

2.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항상 어려운 상황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며 변명으로 위기를 넘기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낮은 자세로 묵묵히 해결하려는 지도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종교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습이나 자신들의 기득권과 밥그릇 챙길 때만 큰 목소리를 냅니다. 

3.겸손은 물과 같습니다. 그래서 노자(老子)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 물은 만물을 생육하게 해주고, 세상의 더러운 것을 다 씻어주며, 가장 낮은 곳에 처해도 묵묵히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 겸손함의 상징입니다. 공자(孔子)는 ‘물과 같은 친구를 사귀라’고 했습니다. 불교에서는 ‘물로 번뇌를 씻는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물로 세례를 주는데 그것은 씻을 세(洗), 예식 예(禮), 즉 죄를 씻는 예식이라는 뜻입니다. 

4.오 주님! 저에게 저의 무지와 믿음이 부족함과 교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 더욱 주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간구할 뿐이옵니다. ⓒ최용우 

 

♥2023.6.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Jo Han

2023.06.06 09:37:25

아멘아멘! 귀한 글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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