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hb5517.jpg

[원고지 한장 칼럼]

 

3621.구문기도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며 구문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눅11:2-4) 흔히 ‘주기도문’이라고 하며,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은 ‘송영곡’을 후대에 붙인 것입니다. 글로 써서 읽는 기도를 구문(句文)기도라고 하는데, 구문기도는 기독교 역사상 1900년 이상 오랫동안 해온 기도입니다. 

 

3622.간청기도(초보)

예수님은 ‘간청기도’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눅11:5-8) 기도는 무엇이든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이라면 예수님께 간절히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도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수준 낮은 기도나 잘못된 기도가 아닙니다. 모든 종교의 기본은 ‘간청기도’입니다. 기독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구할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은 종교가 필요 없겠죠? 

 

3623.기도의 방법(중급)

예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눅11:9-10절) 필요한 것을 ‘구하고(기도하고), 기도한 것을 찾고(정보), 두드리고(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고)’라고 기도 응답을 받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하면 대부분의 기도가 응답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624.관계기도(고급)

예수님은 ‘관계 기도’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눅11:11-13) 신앙생활이 무엇인가 얻어내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기복신앙’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서로 친밀한 관계가 되면 따로 애써 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이 저절로 주어지게 됩니다. 

 

3625.성령과 기도

예수님은 ‘성령 기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눅11:13) 모든 기도는 성령님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도 성령님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기도를 하게 하시는 분도 성령님이고 기도를 이끌어가시는 분도 성령님이시며 기도가 응답되게 하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성령충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3626.바알 숭배

바알은 풍요와 폭풍우와 다산의 신입니다. 바알(Baal)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간곡히 부르십니다.(호11:1-4) 21세기 우리는 더 적극적으로 바알숭배 중입니다. 세상은 번영과 풍요를 절대 이념으로 작동됩니다. 개인도 그렇고 국가도 그렇습니다. 선지자들이 아무리 말려도 이스라엘은 바알숭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3627.고멜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창녀인데 그를 집에 데려다 놓으면 또 나가곤 했습니다. 고멜은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바알에게 영혼을 팔아먹은 민족입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해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에게 붙잡아 두려고 합니다.(호11:5-7) 그러나 끝내 바알에게로 돌아가는 고멜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3628.북이스라엘의 최후

하나님은 바알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다시 부르십니다.(호11:8)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했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기원전 722년에 앗시리아와의 전쟁에서 진 후 왕족은 다 참수당했고, 귀족들과 가족들은 유배를 당하거나 포로로 먼먼 바빌로니아로 끌려가 그들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3629.다시 부르심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돌아오기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간청합니다.(호11:9)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거의 막장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바알숭배, 맘모니즘의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거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행한 것은 그 중심에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께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3630.자기 성취

호세아는 바알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호11:10-11) 바알 숭배는 자기 성취와 자기 자랑에 매몰되는 삶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모르니까 자기 성취에 매달리게 되고, 자기 성취에 매달리니까 하나님의 긍휼에서 멀어집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하는 이방인들의 염려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309 14여유일기2022 금식기도 file 최용우 2022-10-21 41
7308 14여유일기2022 운전면허 file 최용우 2022-10-20 62
7307 만가지생각 [3331-3340] 예언, 선택, 복있는 사람, 하나님의 비밀,감사의 인사, 기다림.... 최용우 2022-10-20 66
7306 만가지생각 [3321-3330] 지금도 있다, 땅과 하늘, 목회자의 의무, 성령의 능력, 아름다운 기도.. 최용우 2022-10-20 41
7305 만가지생각 [3311-3320] 나보다, 예수 하나님, 하나님의 일, 빌립보교회, 개같은 사람들, 그것..... 최용우 2022-10-20 43
7304 14여유일기2022 행복은 file 최용우 2022-10-19 65
7303 14여유일기2022 병원 file 최용우 2022-10-18 55
7302 14여유일기2022 폭력과 욕 file 최용우 2022-10-17 53
7301 14여유일기2022 일상의 기쁨 file 최용우 2022-10-16 70
7300 14여유일기2022 장모님 생일잔치 file 최용우 2022-10-15 51
7299 14여유일기2022 봉투 재활용 file 최용우 2022-10-14 45
7298 14여유일기2022 놀라운 성장력 file 최용우 2022-10-13 27
7297 14여유일기2022 밥 세 그릇 file 최용우 2022-10-12 51
7296 14여유일기2022 모과 file 최용우 2022-10-11 32
7295 14여유일기2022 정원박람회 file 최용우 2022-10-10 61
7294 14여유일기2022 한글날 file 최용우 2022-10-09 48
7293 14여유일기2022 결혼식 file 최용우 2022-10-08 82
7292 14여유일기2022 데롱데롱 file 최용우 2022-10-07 67
7291 14여유일기2022 자유 여행 file 최용우 2022-10-06 64
7290 14여유일기2022 심리적 불안감 file 최용우 2022-10-05 66
7289 14여유일기2022 고양이랑 반병씩 file 최용우 2022-10-04 43
7288 14여유일기2022 장모님 섬김의 날 file 최용우 2022-10-03 43
7287 14여유일기2022 참 고양이 좋아한다 file 최용우 2022-10-02 30
7286 14여유일기2022 세상에 붕어빵이... file 최용우 2022-10-01 28
7285 14여유일기2022 용수천 코스모스 file 최용우 2022-09-30 80
7284 14여유일기2022 베짱이 여치 file 최용우 2022-09-29 49
7283 만가지생각 [3301-3310] 하나 됨, 닮, 아내들에개, 남편들에게, 진짜인가? 풀려남...... 최용우 2022-09-29 53
7282 만가지생각 [3291-3300] 성경의 감동, 백지수표, 신의 3대축복,나는 무엇으로, 선한 일, 은사.... 최용우 2022-09-29 55
7281 만가지생각 [3281-3290] 복음은, 선동자들, 카페의 진화, 정교분리 예수와 군병들, 가족목회... 최용우 2022-09-29 43
7280 14여유일기2022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file 최용우 2022-09-28 33
7279 14여유일기2022 이사 가는 날 file 최용우 2022-09-27 34
7278 14여유일기2022 두꺼비 file 최용우 2022-09-26 28
7277 14여유일기2022 잎꽂이 file 최용우 2022-09-25 29
7276 14여유일기2022 고구마 간식 file 최용우 2022-09-24 81
7275 14여유일기2022 풍부와 풍성 file 최용우 2022-09-23 10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