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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7-1.jpg[아침편지3375]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자칫 ‘진짜 모습’ 대신에 ‘보고싶은 모습’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우울할 때 마음 다스리는 법 7가지’ 중, 마지막은 ‘병원치료’입니다. 진실로 마음이 너무 힘들고, 또한 그것이 신체로도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에는, 정신과를 찾아가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단, 병원의사도 천차만별이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한두 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여겨집니다. 시각장애인 여섯 사람이 코끼리를 만져본 다음, 각자 자신이 경험한 느낌을 가지고 코끼리 생김새를 말했습니다. 몸통을 만져본 사람은 ‘넓은 벽 같다’고 했고, 상아를 만져본 사람은 ‘뾰족한 창 같다’고 했으며, 긴 코를 만져본 사람은 ‘굵은 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크고 둥근 다리를 만져본 사람은 ‘큰 기둥과 같다’고 했는가하면, 커다란 귀를 만져본 사람은 ‘부채 모양 같다’고 했으며, 꼬리를 만져본 사람은 ‘굵은 밧줄 같다’고 했습니다. 이 설명을 다 종합해볼 경우, 코끼리는 마치 ‘외계에서 날아온 변신 괴물’처럼 여겨집니다.
 
하나의 부분은 전체를 보여주는 작은 단서에 불과합니다. 크고 넓게 보려는 의지가 없으면, 그 하나의 사실로 어설픈 결론을 내릴 염려가 많습니다. 자칫 ‘진짜 모습’ 대신에 ‘보고싶은 모습’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눈에서 콩깍지가 벗겨지기 전에는 그저 ‘눈뜬장님’에 불과한 것입니다.
 
부분과 전체의 모습이 비슷할 때도 있지만, 전혀 다를 때도 많습니다. 참모습을 알고 나면, 똑같은 사실도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어제까지 김 대리는 훤칠한 키의 너무나 ‘멋진 훈남’이었지만, 어느 순간 허우대만 멀쩡한 ‘속 빈 강정’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 대리의 작은 키가 오히려 당당하고 자신감 넘쳐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낡은 티셔츠는 빈티지룩 같고, 웃을 때마다 보이는 덧이마저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한 가지 면만 보게 될 경우에는 속을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전체의 모습도 괜찮겠지~’ 속단하면 안 되고, 한 가지가 별로라고 해서 ‘전부 엉망일 거’라고 섣불리 넘겨짚어도 안 됩니다. 부분을 모아놓은 전체의 모습은 자신의 눈이 좋아야만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나무 한 그루만 볼 게 아니라, 100m 상공까지 공중부양해서 독수리의 눈으로 전체 숲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나 자동차를 보더라도, 첫눈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전체 중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제한된 정보만으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 그것은 ‘내 마음속 선입견의 농간’으로 보아야 합니다. 평소 지니고 있던 막연한 기대나 허영, 과거 어느 시점에 겪었던 아픈 상처의 기억은 ‘지금 자신의 눈을 가리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출처; 월간 에세이, 권영구 / 한의사)
 
그렇습니다. 어느 한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단편적(斷片的)인 사고(思考)’를 멀리하고, 전체를 꿰뚫어볼 수 있는 ‘통전적(統全的)인 사고(思考)’를 가져야 합니다. 전체윤곽을 알아야 어느 한 부분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전체만 알고 부분을 몰라도 ‘사고(思考)의 흐름’이 원활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전체를 제대로 알아야 성경 각권에 대한 이해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이단(異端)들이 성경전체의 흐름을 무시하고 성경의 어느 한 부분만을 강조하거나 중요하게 여김으로써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물맷돌)
 
[인간이 어떻게 높으신 하나님을 세상에 모실 수 있겠습니까? 저 드넓은 하늘 전체가 성전이라고 해도 주께서 계시기에는 오히려 좁을 텐데, 제가 지은 이 성전으로 어떻게 주님을 모시겠습니까? 오직 주께서 이 성전에 특별한 은총을 베푸시고 이곳에 사시는 것을 기뻐하시길 빕니다.(왕상8:27,현대어) 한 사람이 잘못되면, 여러분 전체가 영향을 받습니다.(갈5:9,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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