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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6-1.jpg[아침편지3385]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건강한 어른이란, 자기 인생을 결정짓고 책임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5월 26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발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8가지’ 중, 그 세 번째는 ‘발이 뜨겁다면’입니다. 발이 뜨겁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은 비타민B 결핍이 있거나 만성신장병, 다리와 팔에 혈액순환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당뇨병환자 중 말초신경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빨리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어른처럼 입고, 어른처럼 행동하고 싶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어른처럼 옷을 입거나 치장하고, 어른들의 행동을 아무리 흉내 내도, 아이는 아이일 뿐입니다.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많은 일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 속에서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고,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으며, 어른들이 그다지 힘이 센 것도 아니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살아오면서 ‘이제 어른이 되었구나!’하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주민등록증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꼬박꼬박 받던 용돈이나 세뱃돈이 뚝 끊겼을 때, 더 이상 학생이라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을 때, 공중목욕탕에서 욕조 안의 물이 시원하게 느껴질 때, 세상은 내 맘대로 되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어릴 적 꿈이 가물가물해질 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현실의 짐들’을 등에 짊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현실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익히는 것입니다.
 
건강한 어른은, 떠날 수도 있고 혼자 남겨질 수도 있어야 합니다. 또한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사랑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댈 수도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어른은, 자신이 사랑스럽고 가치가 있으며 성실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고 살아갑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무기력하고 나약한 사람이 아닌, 자기 인생을 결정짓고 책임질 줄 아는, ‘씩씩하고 능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어른은, 인생을 단순하게 봤던 어린시절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여러 각도에서 인생을 폭넓게 바라봅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것도 중요한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건강한 어른은,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잃어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고, 좌절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며, 불완전함 속에서 감사와 용서를 배웁니다.(출처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 정신분석전문의)
 
좀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는 스무 살을 갓 넘겼을 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얼마 안 가서, 그런 생각이 얼마나 큰 착각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흔 쯤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그런 착각에 빠졌습니다. 공자께서도 ‘40이 되면 불혹(不惑)’이라고 하셨기에, 정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공자는 또 ‘50이면 지천명(知天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네 보통 사람이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하늘의 뜻을 제대로 알게 된 줄’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착각이었습니다. 이제 막 70고개를 넘고 보니, 뭔가 조금은 알듯합니다. 그러나 80이 되면, 이 또한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잠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 좀 알게 되었다’고 해서, 결코 ‘아는 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금의 결론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그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부족하고 어리석은 죄인(罪人)’일 따름입니다.(물맷돌)
 
[세상살이라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이 풋내기들아, 언제가 되어야 어른스러워지려고 이토록 철없는 짓만 하느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빈정대기만 하는 녀석들아, 세상일 바라보며 냉소적으로 한마디 툭툭 내뱉는다 해서, 너희 처지가 더 나아질 듯싶으냐? 남의 말은 죽어도 들으려 하지 않는 이 미련한 것들아, 온갖 풍상 다 겪어 이제 세상사가 무엇인지 좀 깨달은 내 말을 어째서 그토록 지겨워하느냐?(잠1:22,현대어)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거나 판단하는 거나 모두 다 어렸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적 말이나 생각이나 판단을 모두 다 내버렸습니다.(고전13:11,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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