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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 인간의 품격을 한 계단 올려놓은 사람’

물맷돌............... 조회 수 157 추천 수 0 2023.06.19 2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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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6-1.jpg[아침편지3390] 2023년 6월 1일 목요일

 
‘만델라 - 인간의 품격을 한 계단 올려놓은 사람’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유월 초하루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발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8가지’ 중, 그 마지막 여덟 번째는 ‘엄지발가락이 부어있다면’입니다. 이 증상은 ‘통풍의 초기단계’일 수 있으므로 무시하면 안 된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넬슨 만델라’는 1964년에 종신형을 선고받고 루벤섬 감옥에 투옥됐습니다. 감옥은 다리 뻗고 제대로 누울 수조차 없을 정도로 좁았으며, ‘변기로 사용하라’고 찌그러진 양동이 하나만 감방구석에 놓여있을 뿐이었습니다. 면회와 편지는 6개월에 한 번 정도만 허락되었고, 교도관들은 걸핏하면 그를 끌어다가 고문하고 짓밟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이미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지위는 상실되었고, 견딜 수 없는 모욕과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감옥에 끌려간 후, 그의 아내와 자녀들은 살던 집을 빼앗겼으며, 흑인들이 모여 사는 변두리 땅으로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감옥살이 4년 되던 해,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큰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장례식에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감옥살이 14년 되던 해에, 큰딸이 결혼해서 아기를 데리고 면회를 왔습니다. 큰딸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아버지는 말없이 땟물이 찌들은 윗주머니에서 꼬깃꼬깃 구겨진 종잇조각 하나를 꺼내어 딸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딸은 그 종잇조각에 쓰인 글자를 보는 순간, 눈물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글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Azwie(아즈위, 희망)’
 
온갖 치욕을 겪으면서 1964년부터 무려 27년간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서 풀려났습니다. 44세에 투옥되어 71세에 풀려난 것입니다. 그 후, 그는 남아공 흑백분리정책을 철폐하고 남아공 최초의 흑인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대통령이 되고나서 ‘자기를 박해하고 고통과 치욕을 안겨주었던 정적들을 다 용서하고, 사랑하는 인간의 고고한 삶의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 언론은 ‘만델라’를 가리켜 ‘인간의 품격을 한 계단 올려놓은 사람’이라고 존경을 보냈습니다. 그가 손자에게 지어준 ‘아즈위’는 우리말로 풀이하면 ‘밝은 전망’입니다. 어떤 일을 이루고자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입니다.(출처; 그린에세이, 이강촌/작가)
 
아시다시피, 만델라는 현대 인물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던 만델라가 위대한 것은, 그가 얼마든지 보복할 수 있는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온갖 치욕을 안겨주었던 사람들을 다 용서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길거리에서 지내는 하나의 노숙자에 불과했다면, 그의 그런 용서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그도 분명히 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을 지닌 사람이었지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가했던 정적들을 다 용서하고 끌어안았습니다. 힘이 있었으나 그 힘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았기에, 만델라는 위대한 사람인 것입니다.(물맷돌)
 
[드디어, 나는 내 죄를 주님께 아뢰며, 내 잘못을 덮어두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내가 주님께 내 허물을 고백합니다.”했더니, 주께서는 내 죄를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시32:5,표준) 너희는 조심하라. 만약 네 형제(제자)가 죄를 짓거든 책망하라. 그러나 회개하거든 용서하라.(눅17:3,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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