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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물맷돌............... 조회 수 222 추천 수 0 2023.06.19 2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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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6-1.jpg[아침편지3391] 2023년 6월 2일 금요일

 
‘괜찮아!’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유월 초이틀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주로 커피믹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블랙커피를 마시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블랙커피에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면 커피의 쓴맛을 덜어준다고 하네요. 이름하여 ‘소금커피’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면 커피 맛을 망친답니다.
 
오래 전의 학교친구를 찾아주는 방송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번은 가수 김현철이 나와 초등학교 때 친구를 찾았는데, 함께 축구하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시, 허리가 36인치일 정도로 뚱뚱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뚱뚱해서 잘 뛰지 못한다.’고, 친구들이 축구팀에 끼워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김현철이 나서서 말했답니다. “괜찮아, 이 친구는 골키퍼를 시키면 우리 함께 놀 수 있어!” 그래서 그 친구는 골키퍼를 맡아 함께 축구했고, 몇 십 년이 지났지만 김현철의 따뜻한 말과 마음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 저는 지금도 이 말을 들으면 괜히 가슴이 찡해집니다. 2002년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게 패했을 때, 관중들은 선수들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혼자 남아 문제를 풀다가 결국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도, 친구들이 얼싸안고 말해줍니다. “괜찮아! 괜찮아!” ‘그만하면 참 잘했다’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입니다. ‘너라면 뭐든지 다 눈감아 주겠다’는 용서의 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니, 넌 절대 외롭지 않다’는 격려의 말입니다. ‘지금은 아파도 슬퍼하지 말라’는 나눔의 말입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일으켜주는 부축의 말입니다. ‘괜찮아!’
 
그래서 ‘세상사는 것이 만만치 않다’고 느낄 때, ‘죽을 듯이 노력해도 내 맘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저는 제 마음속에서 작은 속삭임을 듣습니다. 오래전 저의 따뜻한 추억 속 골목길 안에서 들었던 ‘괜찮아! 조금만 참아, 이제 다 괜찮아질 거야!’ 아, 그래서 ‘괜찮아’는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말입니다.(출처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 서강대교수로 재직 중인 2009년 5월에 암으로 작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바보이거나 아니면 아주 특별한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는 힘든 인생을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괜찮다!’고 격려하거나 위로의 말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입만 열면 ‘헐뜯고 비난하길 밥 먹듯이 하는 사람’도 없잖아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다르게 말한다.’고, ‘자기 눈에 거슬리게 행동한다.’고, ‘자신이 지지하는 편이 아닌 다른 쪽을 지지한다.’고, 이래저래 불평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사람도 나처럼 힘든 인생을 살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되도록 듣기 좋은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물맷돌)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를 강하게 하고 너희를 돕겠다!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희를 붙들겠다!(사41:10,쉬운성경) 두 사람(바울과 바나바)은, 들르는 도시마다 모든 신도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어떠한 박해가 오더라도 믿음을 지키라’고 격려하였으며,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고 가르쳤다.(행14:22,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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