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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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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651.시온산 복음

시온산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으로 거기에는 수 많은 천사들이 있고, 잔치가 벌어져 있고, 또 하늘의 등록된 장자들의 교회가 있고,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완전히 올바른 사람들의 영혼이 있고, 예수가 계시고 아벨의 피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속죄의 피가 있습니다. (히12:22-23) 

 

3652.시온산과 하나님

시온산은 천사,장자,교회,의인들의영,잔치,예수,속죄 (히12:22-23)일곱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시내산 하나님의 현현이 자연현상인데 반해 시온산의 하나님은 전혀 다른 차원인 ‘영적인 세계’의 인식입니다. 신앙의 표면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세계를 알 수 없습니다. 전자계산기가 계산은 잘하나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3653.흔들리지 않는 나라

시온산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은 영적인 하나님이십니다.(히12:24) 시내 산은 압도적인 자연현상을 가리키지만, 시온산은 비밀스러운 영적 현상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12:28) 

 

3654.높은 자리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는 높은 자리에 앉지 마라.(눅14:8-9) 사실 높은 자리는 명예와 명분만 남고 생명은 유명무실해지는 자리입니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지금 예수 말씀을 듣고 있는 바리새인들입니다. 대통령직을 수행할만한 능력도 없고, 자세도 안 된 사람에게 대통령 자리는 자신도 불행하고 주변 사람도 불행하게 하지 않습니까?

 

3655.낮은 자리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는 끝자리에 앉으라.(눅14:10) 정말 고수는 재야에 숨어있는 법입니다. 자신의 패를 다 보여 주는 것은 ‘하수’입니다. 낮은 자리는 자기가 인정받아야 한다는 자기의(自己義)가 없는 자리입니다. 스스로 겸손해질 필요가 없이 그냥 겸손한 자리입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진짜 아는 사람의 자리입니다.

 

3656.고저저고(高低低高)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 높아진다는 말은 원래의 그 높은 자리로 올라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낮은 자리에서만 삶의 실체를 만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낮은 자리에서만 안식과 평화와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유명해지면 피곤합니다. 

 

3657.기브 엔 테이크

잔치에 청할 때에 도로 갚을 사람들을 청하지 말라.(눅14:12) 서로 친한 사람들끼리만 어울려 동종교배(同宗交配)를 하며 살아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그렇게 기브엔테이크로 살아갑니다. 그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하십니다. 일방적으로 주고 그 보답은 하나님께 받으라고 하십니다.

 

3658.기브 엔 기브

잔치에 청할 때에 갚을 것이 없는 사람들을 청하라.(눅14:13) 구제와 휴머니즘 활동은 기독교 신앙과 상관없이 교양인이라면 상식적으로 당연히 해야 될 일입니다. 손자손녀에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무조건 베풉니다. 그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이미 모든 것으 다 받았기 때문입니다. 잔치는 그렇게 일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3659.마카리오스

의인(義人)의 부활 때에 하나님에게 갚음을 받는 복된 삶이 되라.(눅14:14) 의인이라 불리는 자체가 이미 하나님께 받은 최고의 복(마카리오스blessed,happy)입니다. 높은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대접받는 삶이 복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복된 삶입니다. 예수님과 관계가 더 깊어질수록 이 말씀이 생생하게 경험되어집니다.

 

3660.삼일 안에

<인간경영>이라는 책에 ‘자신이 결심한 사항을 72시간 즉 3일 이내에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단 1%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72:1 법칙이 나옵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도 마음먹은 것이 삼일을 못 가서 흐지부지 된다는 것인데, 그것은 마음만 먹고 행동으로는 옮겨지지 않기 때문에 그리되는 것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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