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사명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23.07.01 22:51:41
.........
사명
디도서 1:1~9
.
복음 가치를 비웃고 교회의 권위가 추락하는 시대에 살면서도 믿음과 경건을 추구하며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부여잡고 사는 한 믿음의 지체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동행이 있기를 빕니다.
.
바울은 세 차례 전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방인이 중심이 된 안디옥교회가 그 중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임당하신 이후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 가한 박해의 첫 번째 희생자는 스데반이었습니다. 스데반은 예루살렘교회의 일곱 집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였고 지혜와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무렵 제사장들 가운데에서도 그리스도의 도에 순종하는 이들이 많이 생길 정도로 예루살렘교회가 부흥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스데반 집사가 유대교인들과 논쟁을 벌였습니다. 스데반은 산헤드린공의회 앞에 ‘예수가 성전을 헐고 모세의 율법을 고친다’는 죄명으로 섰습니다. 하지만 구약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풀어내는 스데반을 유대인들은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격동한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행 7:57).
.
스데반 집사의 순교는 예루살렘교회 교인들을 흩어지게 하였습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행 8:4) 빌립 집사에 의하여 사마리아에 교회가 생겼고(행 8:5~25). 에티오피아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고급 관리에게도 세례를 주는 등 여러 곳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행 8:26~40).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예루살렘 교인들은 흩어진 곳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하여도 복음 전도 대상은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핍박을 피해 흩어진 사람들 가운데에 키프로스 사람과 구레네 사람 몇 명이 안디옥에 이르러 그리스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행 11:19~21). 지금 우리에게는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천지진동할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교회는 바나바를 보내 이를 확인하고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복음이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세계화에 이르는 시작인 셈입니다.
.
그렇게 설립된 안디옥교회가 세상을 바꾸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일이 전도여행입니다.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은 바울 일행은 세 차례에 걸쳐 지중해의 섬 키프로스와 소아시아의 남부와 서부, 그리고 그리스의 북부와 남부 해안선을 따라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웠습니다. 세 번째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교회에 들렸을 때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이 황제에게 상소하여(행 25:11) 로마 압송이 이루어졌는데 이것이 바로 바울의 네 번째 전도여행입니다. 이때 바울은 지중해 한복판의 섬 크레타를 거쳤는데 구체적인 복음 행위는 없었습니다.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잠시 풀려났을 때 로마 압송 과정에서 거쳤던 크레타를 디도와 함께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크레타는 서양성의 기초가 된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이며, 에베소와 고린도를 잇는 선교적 요충지였습니다. 바울은 이곳에 디도를 남겨두고 다음 행선지로 떠났을 것입니다. “내가 그대를 크레타에 남겨둔 것은,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내가 지시한 대로, 성읍마다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는 것입니다”(딛 1:5 새번역). 사명을 가진 자는 그것을 이룰 때까지 결코 죽지 않습니다.
.
사람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에게는 여느 사람과 다른 삶의 과제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 부름 받아 이룬 주님의 교회를 건강하게 하여 하나님 나라를 드러나게 하는 일 말입니다.
.
찬송 : 320 나의 죄를 정케하사 https://www.youtube.com/watch?v=-a8fL49U0hE
.
2023. 7. 1 토
357042699_9501940219847182_8894270260786034413_n.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74 무엇이든 코끼리를 그리겠다는 아이가 소를 그렸습니다. file [1] 전우용 2023-07-10 25
11973 묵상나눔 눈물의 선지자 file Navi Choi 2023-07-10 31
1197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영원의 하루 file [1] 박노해 2023-07-09 23
11971 묵상나눔 추락 file Navi Choi 2023-07-09 27
11970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희망은 단순한 것 file 박노해 2023-07-08 13
11969 묵상나눔 출애굽의 무효화 file Navi Choi 2023-07-08 24
11968 걷는독서 [걷눈 독서] 행복해 보이기 위해 file [1] 박노해 2023-07-07 29
11967 묵상나눔 너는 무엇을 보느냐? Navi Choi 2023-07-07 49
11966 걷는독서 [걷는 독서] 실패하고 추락할 때 file [1] 박노해 2023-07-06 26
11965 묵상나눔 슬프도소이다 file Navi Choi 2023-07-06 48
11964 가족글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한다. file 이상호 목사 2023-07-06 29
11963 무엇이든 인간이라는 동물은 file 조지오웰 2023-07-06 26
11962 걷는독서 [걷는 독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은 사회가 file [1] 박노해 2023-07-05 17
11961 광고알림 (제104기) 전인치유학교 / 8월 7일(월 pm1)~8일(화 pm5) 주님사랑 2023-07-05 10
11960 묵상나눔 선행 file [2] Navi Choi 2023-07-05 24
1195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선도 악도, 아름다움도 비루함도 file 박노해 2023-07-04 16
11958 가족글방 철든다는 것 김홍한 목사 2023-07-04 28
11957 묵상나눔 그러나, 그래서 , 그런데 file Navi Choi 2023-07-04 34
11956 걷는독서 [걷는 독서] 고통의 시기’에 ‘생각의 발전’이 이루어진다 file 박노해 2023-07-03 24
11955 무엇이든 책이 있는 풍경 file Navi Choi 2023-07-03 28
11954 묵상나눔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이유 file Navi Choi 2023-07-03 38
11953 걷는독서 [걷는 독서] 조급함과 분주함이 나를 재촉할 때면 file [1] 박노해 2023-07-02 23
11952 가족글방 섶 -종말의 현재성 file Navi Choi 2023-07-02 15
11951 묵상나눔 교회주의와 탈교회 file Navi Choi 2023-07-02 24
11950 걷는독서 [걷는 독서] 희망은 file 박노해 2023-07-01 11
» 묵상나눔 사명 file Navi Choi 2023-07-01 31
1194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잠깐, 천둥 번개와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file 박노해 2023-06-30 23
11947 묵상나눔 로마서 소감 file Navi Choi 2023-06-30 66
11946 걷는독서 [걷는 기도] 젊은 날에 이뤄야 할 세 가지가 있다면 file [1] 박노해 2023-06-29 28
11945 묵상나눔 보통 사람의 거룩한 행진 file Navi Choi 2023-06-29 30
11944 무엇이든 길거리에서 말거는 사람들의 정체 file 양명숙 2023-06-29 33
11943 걷는독서 [걷는 독서]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file [1] 박노해 2023-06-28 23
11942 무엇이든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이웃사랑 2023-06-28 36
11941 뉴스언론 일본 대신 한국인의 정신 수준 탓하는 원로목사들 file [1] 김종성 2023-06-28 36
11940 묵상나눔 제3의 길 : 성공보다 멋진 실패 file Navi Choi 2023-06-28 2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